의사 20

치과의사라면 당연히 영어도 잘 하는 줄 알지만, 마흔 둘에 영어 어학연수

치과의사라면 당연히 영어도 잘 하는 줄 알지만, 나이 마흔 둘에 영어 어학연수 시작한 사연 여기 미국에 온지도 벌써 석달이 지났습니다. 처음에 여기 올 때는 가정주부가 되어서 유학 중인 아내를 외조하면서,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나머지는 미국 이곳저곳 관광 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다가 ..

치과의사 블로거인 내가 가족사를 모두 실명 공개하는 이유

치과의사 블로거인 내가 가족사를 모두 실명 공개하는 이유 저는 치과의사 블로거입니다. 그리고 사랑스런 두 딸 아이의 아빠입니다. 어느덧 저의 정체성은 치과의사, 블로거, 딸딸이 아빠 이렇게 세 단어로 표현이 될 정도가 되었습니다. 얼마전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인 동문회에서 ..

쓸 때까지 쓰라는 풍치, 양심적인 치과의사의 환자를 위한 말일까?

쓸 때까지 쓰라는 풍치, 양심적인 치과의사의 환자를 위한 말일까? 우리 사회에서 의사에 대한 인식, 특히 치과의사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요?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그래도 제가 좋은 소릴 듣고 사는지, 아니면 나쁜 소릴 듣고 사는지 가끔은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생각보다는 치과의사에 대한 인식이 ..

치주치료 2010.06.08

치과신문에 소개된 치과의사 블로거 이야기

치과신문에 소개된 치과의사 블로거 이야기 치과신문은 서울특별시 치과의사협회에서 발행하는 치과의사를 상대로 하는 신문입니다. 치과의사인 저도 물론 이 신문을 구독하여 자주 보고 있구요. ^^ 그런데 언제부턴가 그 신문에 연재되는 만화의 일부내용이 제 블로그의 내용과 매우 흡사하다는 느..

개원 치과의사, 경영인으로서 치과 직원들에 대한 생각

개원 치과의사, 경영인으로서 치과 직원들에 대한 생각 제가 조그마한 동네 치과를 개원한지도 벌써 강산이 한번 바뀐다는 10년이 되었습니다. 저의 궁극적인 정체성은 치과의사, 의사이기 때문에 히포크라테스나 허준을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아픈 사람들에 대한 연민을 잃지 않고, 양심껏 소신껏..

치과의사는 기술공일뿐 의사가 아니다?

치과의사는 기술공일뿐 의사가 아니다? 현직 개원 치과의사로서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여기에서도 희로애락 인간사가 다 담겨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간혹 제 블로그 포스팅의 글 본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이, "치과의사도 의사인가? 그저 기술공일뿐이지... 그래서 영어로도 doctor라고 안하고 dentist라..

치과의사도 충격받은 미국의 편의점 모습 후기

치과의사도 충격받은 미국의 편의점 모습 후기 지난주의 제 글 치과의사도 충격받은 미국의 편의점 모습 이 12만명이 넘는 조회수와, 500 여건의 댓글들, 그리고 200 여건이 넘는 스크랩... 또, 새로운 뉴스로의 확대 재생산 되어 수많은 네티즌들 사이에 많은 반향을 일으킨 것으로 압니다. 그 포스팅은 ..

의사 직업의 프롤레타리아화

중앙일보 2009년 5월19일자 서울대학교 송호근 교수의 의사 직업의 프롤레타리아화에 대한 칼럼기사입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열심히 일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보람도 있을것이란 기대속에 일선의료현장에서 개업한지 어언 10년... 이 칼럼을 읽으면서 나는 눈물을 훔치지 않을 수 없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