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10

솜 조각가 노동식, 솜으로 표현하는 신기한 동심의 세상

솜 조각가 노동식, 솜으로 표현하는 신기한 동심의 세상 솜 조각가로 유명한 노동식 작가의 개인전이 마침 저희 치과 옆 포스코 센타 내의 포스코 아트뮤지엄에서 12월 10일까지 진행 중입니다. 이번 노동식 작가의 개인전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려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데, ..

30년만에 만난 초등학교 시절 죽마고우 배우 정웅인

30년만에 만난 초등학교 시절 죽마고우 배우 정웅인 배우 정웅인... 오래전부터 이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늘 제 마음 속에서는 '낮이 정말 많이 익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얼굴인데... 이름마저도 왠지 낮설지가 않아... 혹시?' 하면서 30년도 훨씬 더된 초등학교 시절 아련..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 가족모임에 약속 지키고 온 세계적인 스타 싸이, 진정한 강남 스타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 가족모임에 약속 지키고 온 세계적인 스타 싸이, 진정한 강남 스타일 부제 : 세계적인 스타 싸이가 동문 가족모임에 온 사연 지난 주말에 있었던 저의 모교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 가족모임에 세계적인 스타 "싸이"가 왔습니다. 사실 연세대학교 치과대..

미국에서 친일 매국노가 된 얼리어댑터 아빠

미국에서 친일매국노가 된 얼리어댑터 아빠 치과의사들 중에는 나름 얼리어댑터로 통하는 저는 두종류의 디지탈 카메라가 있습니다. 하나는 DSLR과 똑딱이 디카로 불리는 컴팩트(compact) 카메라의 중간형인 하이브리드(hybrid) 카메라인 소니(SONY) NEX-5이고, 또 하나는 3미터까지 방수(water proof)가 되는 디..

30년만의 연 날리기, 딸들보다 엄마가 더 열광

30년만의 연 날리기, 딸들보다 엄마가 더 열광 어제는 모처럼 화창한 주말이어서 딸 아이들과 함께 집 근처 공원으로 연을 날리러 갔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연을 날려본 것도 첫째 딸 다현이만한 나이었을 때였으니 30년도 훨씬 더 된 것 같습니다.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싶던 어린시절의 꿈을 ..

가위만 내는 딸래미도 승리의 환호성을

가위만 내는 딸래미도 승리의 환호성을 첫째와 둘째가 서로 가위, 바위, 보 놀이를 합니다. 아직은 손놀림이 어눌은 세살바기 서현이는 패를 내미는 동작이 아무래도 조금 느리고 어설픕니다. 서현이의 손모양을 보면 엄지손가락이 살짝 치켜 올라간 것이..... 어째 아마도 서현이는 가위를 내고, 언니 ..

딸래미가 그린 아빠와 함께 소라게 잡던 추억

딸래미가 그린 아빠와 함께 소라게 잡던 추억 다현이가 바닷가에 다녀와서 소라게를 잡고 놓아줬던 추억을 더듬어 그린 그림입니다. 왼쪽은 소라게를 잡던 모습이고, 오른쪽은 소라게를 놓아주던 모습입니다. 왼쪽 그림에서는 바위밑에서 아빠하고 딸래미들이 함께 소라게를 잡는 다정한 모습을 엄..

30년전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앞에서

30년전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앞에서 꼭 30년전인 1979년 5월5일 어린이날의 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앞 풍경입니다. 놀이공원하면 창경원만이 최고인줄만 알았던 순진하고 고집센 초등학교 3학년 시절입니다. 일제가 조선왕실에게 굴욕감을 주기 위해 지금의 창경궁을 동물원과 놀이동산으로 개..

아빠가 아이들보다 더 몰입하고 즐겼던 꼬방꼬방 놀이 음악극 관람

바쁘다는 핑계로 주중에는 소홀히 했던 가족들과 함께 주말을 맞이해서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중인 꼬방꼬방 어린이뮤지컬을 보기위해 집을 나서는 길입니다. 둘째 서현이는 외출하면 내 품에서 안떨어지려고 하기때문에 하는 수없이 한팔은 서현이를 안은채로 다른 한팔로는 엘레베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