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12

결혼식 앞두고 손수 만든 도시락 들고 찾아온 옛직원에 왕감동

결혼식 앞두고 손수 만든 도시락 들고 찾아온 옛직원에 왕감동 얼마전 옛직원이 결혼을 한다며 손수 직접 만든 도시락을 잔뜩 싸들고 저를 찾아왔습니다. 1년 6개월만에 보는 나의 옛직원.... 청첩장을 들고 저를 찾아와 준 것만해도 정말 너무나 반갑고 고마운 일인데, 이렇게나 정성드려..

치과위생사 직원의 결혼식을 보니 딸 시집보내는 것 같아

치과위생사 직원의 결혼식을 보니 딸 시집보내는 것 같아 히힛, 치과가 너무 귀여워요~!! 지금부터 꼭 10년전, 원장실도 없이 코딱지만큼이나 작고 보잘 것 없던 제 치과에 면접을 왔던, 이제 막 대학을 갓 졸업한 풋풋한 치과위생사가 저에게 말한 첫마디였습니다. 그 직원이 어느덧 11년..

치과위생사 직원에게 받은 앙증맞은 크리스마스 카드

치과위생사 직원에게 받은 앙증맞은 크리스마스 카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치과에 출근하니 직원들이 쓴 크리스마스 카드 몇몇장이 원장실 책상 앞에 놓여져 있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라고 저는 산타 모자를 쓰고 진료를 했네요 ^^;;; 치아를 뽑고 있는 공포(?)의 치과의..

술잔 건배하는 입모양, 원장 따로 직원 따로

술잔 건배하는 입모양, 원장 따로 직원 따로 1년만에 한국에 돌아와서 치과의사로서 진료를 시작한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아직은 제가 직접 봐드려야할 환자분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하나의 사업체인 치과를 경영하는 원장 입장에서는 그 것말고도 할 것이 너무나 많기 때문..

1년만에 치과 진료실에 출근하던 첫날 치과위생사에게 받은 왕감동

1년만에 치과 진료실에 출근하던 첫날 치과위생사에게 받은 왕감동 1년만에 출근하던 첫날 직원에게 받은 왕감동 미국에서 유학중인 아내를 외조하고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가정주부로서 1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꿈에도 그리웠던 대한민국으로 돌아온지 보름이 조금 넘었습..

두달 주부생활 해보니, 사회생활이 제일 쉬웠어요

두달 주부생활 해보니, 사회생활이 제일 쉬웠어요 엄마를 너무나 보고 싶어하던 아이들을 데리고 이 곳 미국 뉴저지에 온 지도 벌써 두달이 다 되어갑니다. 이 곳에 처음에 왔을 때는 그저 관광이나 하면서 그동안 사회생활하느라 지친 저의 몸과 마음을 편히 쉬게하고 싶었지만, 결국 주부생활만 주..

순진한 치과의사 원장을 감동시킨 여우같은 직원들의 협공법

여우같은 직원들의 순진한 원장 협공법 얼마전 하루종일 일하느라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직원들끼리라도 맛난 저녁식사라도 하라고 왕언니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일찍 퇴근한 적이 있었습니다. 회식이나 번개를 자주 하는 편이지만 때로는 제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하게 원장 흉도 볼 수 있게끔, ..

회식 후 치과 직원에게 받은 왕감동 문자 메세지

회식 후 치과 직원에게 받은 왕감동 문자 메세지 저는 직원들이 모두 여자로 구성된 꽃밭에서 삽니다. ^^ 게다가 저부터가 집에서는 애지중지 사랑스러운 두 딸 아이들을 키우는 딸딸이 아빠이다 보니 저희 치과 직원들을 생각하면, 비록 그들과는 오너와 직원으로 만났지만, 제 직원이기 이전에 한 아..

직원들만의 회식 자리에서 보내온 치과위생사의 편지

안녕하세요~ 뉴연세치과 막내 김예지 치과위생사입니다^^* 요즘 정신없고 바쁜 신대방동 이쁜이들이 안쓰러워 보이셨는지 류성용 원장님께서 실장님을 불러 금일봉을 선사하셨습니다. '애들이랑 맛있는거 사먹어요!' 곧바로 파릇파릇한 아가씨들이 가장 좋아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