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

치과의사가 임플란트 보다 브릿지 보철을 더 권하는 경우

달려라꼴찌 2015. 5. 22. 08:00

치과의사가 임플란트 보다 브릿지 보철을 더 권하는 경우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보철 수복하는 방식으로는 대부분에 경우에서 물론 임플란트가 최선의 선택이긴 하지만,

양옆의 치아를 삭제하여 크라운을 씌움으로써 가운데 상실된 치아부분을 인공치아로 만들어 수복하는 

브릿지(bridge)라는 방식의 보철 방법도 있습니다.


치의학 전문용어로는 브릿지(bridge)를 "고정성 계속가공의치"라고도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fEz4bilGuw 참조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언제나 항상 늘 임플란트가 좋은 것만은 아니고,

브릿지 보철방법이 임플란트로 수복하는 것보다 더 좋은 선택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 

다음과 같은 경우는 치과의사사 브릿지 보철을 권하기도 합니다.


1. 양 옆의 치아가 이미 충치 치료를 많이 받아서 치아를 깍아도 손해 볼 것이 없는 경우

2. 상실된 치아가 발치된 원인이 치주질환으로 뼈의 재생이 부족한 경우

3. 임플란트 수술을 받기에는 부담스러운 고령의 환자분

4. 앞니처럼 심미적으로 중요한 부위

5. 양 옆의 치아가 치주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경우

6. 임플란트를 하기에 고난이도의 뼈이식 수술이 부가적으로 필요한 경우


등등이 그것입니다.  








80대 중반의 고령의 환자분으로 임플란트 수술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워서

상실된 치아 앞니 부분을 브릿지 보철로 수복하기로 했습니다.


상실된 양쪽 치아를 브릿지 치료를 위해 삭제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워낙 연로하신 분이라 수십년전에 치경부부위도 

요즘처럼 치아색 레진으로 치료받은게 아니라 금으로 때운 모습이 많이 낮설어보입니다 ^^


브릿지 보철 치료를 할때는 이렇게 지대치라고 불리우는 양쪽 치아를 깍아서 치아보철물을 만들게 됩니다.

마치 교각 다리와 같은 개념이어서 이런 보철물을 흔히 브릿지(bridge)라고 부릅니다.




브릿지 보철물을 기공 작업으로 완성시킵니다.





브릿지 보철물을 구강내에 장착하여서 상실된 치아를 수복하였습니다.


브릿지 보철은 비록 양 옆의 치아를 삭제하였긴 하지만 그래도 양옆의 치아를 지대주로 사용하여

상실된 치아를 마치 있는 것처럼 만들어주어 치아의 제 기능을 수복하여 주는 방법입니다.


브릿지 보철은 임플란트가 발명된지 수백년전부터 

이미 치과에서 시술해오던 전통적이고 검증된 보철방법이기도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evmPVzfWQo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