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용 입니다/현재 일상

이쁜마누라 이야기-3

달려라꼴찌 2010. 10. 11. 02:26

 

 

 

노트북 컴퓨터를 뒤져서 가족들의 예전 모습을 들여다 봅니다.

5년 전, 다현이가 3살때네요.

서현이가 생겨나지도 않았을 때입니다.

결혼하고 여러해를 기다리다가 낳게 된 소중한 첫째 다현이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나이는 많이 먹은 거 같은데 부모가 무엇이고, 자식이 무엇인지 아직도 잘 모릅니다.

그저 그들이 없다면, 저도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