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컴퓨터를 뒤져서 가족들의 예전 모습을 들여다 봅니다.
5년 전, 다현이가 3살때네요.
서현이가 생겨나지도 않았을 때입니다.
결혼하고 여러해를 기다리다가 낳게 된 소중한 첫째 다현이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나이는 많이 먹은 거 같은데 부모가 무엇이고, 자식이 무엇인지 아직도 잘 모릅니다.
그저 그들이 없다면, 저도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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