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이야기/언론에 소개된 뉴스기사

입 냄새, 혀 닦는 칫솔질이 가장 중요

달려라꼴찌 2010. 6. 25. 11:23

입 냄새, 혀 닦는 칫솔질이 가장 중요

 

 

 

 

 

 

ㆍ혀의 뒷부분을 깨끗이 칫솔질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 부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입 냄새(구취)는 본인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장애를 초래할 만큼 큰 고민거리가 분명하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입 냄새가 심하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누군가 다른 사람이 말해 줘야만 겨우 알게 돼 그때서야 당황해 치과를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입 냄새가 있는지 쉽게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손바닥을 모아서 입으로 날숨을 쉰 다음 모여진 가스 냄새를 맡는 방법,

혀를 손등에 핥아서 타액의 냄새를 느끼는 방법, 치실로 치아 사이를 닦아서 모아진 치태의 냄새를 맡아보는 방법,

숟가락으로 혀의 백태를 긁어서 냄새를 확인하는 방법 등이 있다.

무엇보다 입 냄새 예방엔 혀 닦는 칫솔질이 가장 중요하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혀의 백태에 존재하는 세균을 배양 검사할 때 검출된 세균은 거의 대부분 휘발성황화합물(VSC)을 배출한다. VSC 배출 세균은 구강 내 다른 부위보다도 혀의 백태에서 무려 25배나 많이 검출된다.

두 번째 혀의 표면적은 매우 넓고 광범위해서 접촉하는 타액의 양도 치아의 좁은 틈에만 국한되는 잇몸 질환인 치주 질환보다 훨씬 많다. 즉 입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에 대한 영양 공급 또한 잇몸 질환에 비해 혀가 풍부하기 때문에 입 냄새 유발 세균의 활성도가 매우 높다.

세 번째 실제로 혀를 잘 닦는 것만으로도 입 냄새가 확실히 줄어든다.

이처럼 입 냄새 예방에는 무엇보다 혀 닦는 칫솔질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혀의 뒷부분을 깨끗이 칫솔질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류성용 <뉴연세치과 대표원장>

 

 

 

입 냄새 예방엔 혀닦는 칫솔질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뉴연세치과 류성용 대표원장의 위클리경향 881호 칼럼

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201006231445331&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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