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건강

치과의사가 권하는 턱관절 질환 자가치료 운동요법

달려라꼴찌 2010. 1. 26. 06:47

치과의사가 권하는 턱관절 질환 자가치료 운동요법

돈 안드는 턱관절 질환 자가치료 운동법

 

 

 

 

턱관절 관련 질환은 측두하악장애(Temporomandibular disorders, TMD) 라고도 불리며,

양측 턱관절 (Temporomandibular joint, TMJ) , 저작에 관여하는 근육

이들 조직에 분포하는 혈관과 신경에 관련되어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임상적 문제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턱관절 관련 질환의 주된 증상은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1. 턱관절 잡음 : 입을 벌리거나 하품을 할때 턱에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2. 저작근과 턱관절의 통증 :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3. 하악운동제한 : 입을 크게 벌리거나, 다물기가 힘들기도 합니다.

 

 

 

 

턱관절 질환은 주로 턱 디스크 자체에 의한 것과, 턱관절 주변 근육에 의한 것 두가지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어떠한 원인에 의한 턱관절 질환이건

전반적인 치료의 과정은 가장 보존적(가역적)이고 치료비용도 저렴한 치료부터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선택되어져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자가요법과 행동조절, 약물요법이 우선되고

그 다음 단계로 물리치료와 장치치료, 마지막으로 외과적 술식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런 치료의 원칙과 순서는 비단 턱관절질환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질환의 치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턱관절 질환과 관련하여 그 치료의 첫단계인 가장 보존적이고 저렴한 치료인 자가치료 요법을 알려드립니다.

실제 임상에 있어서도 후속되는 치료 전단계로 이런 처방을 먼저 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턱관절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과 주의사항이니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

 

1. 6×6×6 턱근육 운동

  1) 혀를 위 앞니 안쪽에 닿도록 합니다.

  2) 혀를 세운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입을 벌리고 약 6초간 유지합니다.

  3) 이런 운동을 하루 6차례에 걸쳐 6번씩 반복하여 운동합니다.

 

 

 6×6×6 턱근육 운동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위 앞니 안쪽에 닿게끔 곶추 세우는 자세를 6초간 유지하는 운동입니다. 

6회가 한세트씩 하루 6회 반복합니다.

이는 턱관절 디스크 주변의 뭉쳐진 근육을 스트레칭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2. 턱관절 근육이 아닌 관절염으로 진단된 환자의 경우에는

   1분동안 빠른 속도로 입을 벌리고 다물도록 하며, 이때 치아가 부딪히지 않도록 합니다.

   이것을 약 1분간 시행하여 하루에 10회 시행하도록 합니다.

 

 

 

 

 

 

 

 

3. 턱을 괴거나 이를 악물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자연스럽게 "N" 발음을 하여 윗니와 아랫니 사이가 2-3mm 정도 떨어지도록 유지합니다.

 

 

 

4. 따뜻한 물수건을 이용하여 온습포 찜질을 약 10분, 하루 2회에서 3회정도 시행합니다.

   단, 찜질 후 심하게 붓거나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는 즉시 중단합니다.

 

 

 

5. 입을 크게 벌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하품, 쌈 같은 큰 음식 섭취, 노래 부르기, 소리 지르기, 갑자기 입벌리기 등

 

 

 

6. 가능한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합니다.

   특히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 : 오징어, 껌, 갈비, 딱딱한 음식 등

 

  

이렇게 노력하여도 턱관절 질환 증상이 크게 호전되지 않는다면

치과의사의 보다 정밀한 검사를 통해

그 다음단계인 약물요법, 물리치료, 장치치료, 외과적 수술 등의 치료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참고문헌

TMD & Orofacial Pain, 2007, 연세대학교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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