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용 입니다/현재 일상

고등학교 동창들의 오랫만의 소주모임

달려라꼴찌 2009. 5. 1. 19:29

 고등학교 동창들의 오랫만의 소주모임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20년이 넘었지만,

내가 나온 단대부고는 아직 총동창회가 활성화되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그래서 몇몇 고등학교 선후배를 중심으로 몇몇 작은 동아리 모임 위주로 동창회의 역할을 지금껏 하고 있었는데,

4월의 마지막날 저녁식사는 고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보내게 되었습니다. 

 

포이동 더에스 옥상에서 양재천 변을 바라보면서 바베큐 식사와 소주 한잔을 곁들어 하기로 했습니다.

 

 

 

 

홍합조개탕...

어릴때부터 홍합조개를 워낙 좋아했는데,

스파게티에 들어있건 이렇게 탕으로 만들어진 요리건 주황빛 홍합조개살점은 어디에선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관계로 아쉽게도 이 홍합조개탕은 많이 먹지를 못했습니다.

 

 

 

 

 

서울 한복판 한 건물 옥상에서 바베큐 그릴에 소세지, 등심, LA갈비 등을 구워 먹는 것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과 함께 기념사진 한장 찍습니다.

다행히 얼굴이 그리 커보이지 않습니다.

 

 

 

 

동기들과도 한장 찍습니다.

헤어디자이너 정준은 카리브해에서 막 돌아온 분위기의 패션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는 이정엽은 분위기가 주윤발 같습니다.

역시 예술을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젊게 사는것 같습니다. 누가 이들을 나이 마흔이라고 할까요.

두 예술가(?) 사이에 끼여 사진 찍은 나의 모습은 말 그대로 삶의 풍파에 찌들은 모습의 노동자입니다.^^

 

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없어 아쉽긴하지만 이렇게나마 몇몇 친했던 사람들끼리 작은모임이라도 계속 유지해 갈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 것에 큰 위안을 삼습니다.

 

 

 

 

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