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사랑니, 사랑니를 반드시 뽑아야 하는 경우

달려라꼴찌 2009. 4. 6. 12:44

 사랑니, 사랑니를 반드시 뽑아야 하는 경우

모든 일이 마찬가지겠지만, 일을 진행하기전에는 그 일을 함으로써 생기는 득과 실을 계산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니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인 것같습니다.

사랑니를 발치함으로써 생기는 득과 실을 따져서 득이 더 많다면 당연히 반드시 뽑아야 하는 것이고,

사랑니를 뽑음으로써 일허버리는 실이 더 많다면 뽑지 않고 유지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 환자분의 사랑니는 4개가 있는데 오른쪽 위 사랑니는 충치가 많이 먹어서 반드시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왼쪽 위 사랑니는 누워서 잘못 나 뼈속 깊숙이 매복되어 있지만, 크게 문제를 일으킨적도 없고,

또 위 사랑니를 뽑기 위해서는 수술을 통해 발치를 하여야 하는데, 위턱 사랑니 부근에는 머리로 가는 중요한 혈관과 신경이

복잡하게 주행하고 있어서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의 사랑니 발치는 득보다 실이 더 많습니다.

 

오른쪽 아래 사랑니는 잘못나 누워있어서 앞쪽 치아인 제2대구치의 옆구리에 걸터있기때문에,

앞쪽치아에 충치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양치질시 칫솔도 잘 안닿아 음식물 또한 잘끼기 때문에

비록 신경에서 가까운 사랑니라 하더라도 발치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왼쪽 아래 사랑니 또한 음식물이 잘끼고 주변치아가 건강하기 때문에 주변치아를 더욱 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라도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주변치아가 충치치료 받은흔적을이 많은 경우는 나중에 혹시라도 치아가 발치되게 되면,

왼쪽아래 사랑니가 매우 좋은 자가치아이식의 재료로 활용될 수 있기떄문에

이런 경우의 사랑니는 되도록이면 발치하지 않고 유지관리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반드시 발치해야할 모든 사랑니를 발치한 후의 방사선 사진입니다.

치과의사들이 좋아하는 사랑니가 있던 자리가 흔적이 되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이런 사진 보면 뿌듯합니다. ^^

 

 

 

 

 

발치된 왼쪽 아래 사랑니의 모습입니다.

 

사랑니 머리 주변을 빙둘러싸여 있는것이 바로 치석입니다.

사랑니는 입안에서도 워낙 뒤쪽에 있기때문에, 양치질을 잘하기란 매우 불가능하기때문에 이처럼 사랑니 주변에 치석이 매우 잘 생깁니다.

이렇게 사랑니 주변에 쌓인 치석으로 인해 몸이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않좋아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사랑니부위가 붓고 열나고 통증을 일으키는 지지주위염의 원인이 됩니다. 

 

사람을 향하는 뉴연세치과  

 

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