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건강

잇몸 건강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잇솔질) 요령

달려라꼴찌 2009. 3. 30. 13:48

잇몸 건강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잇솔질) 요령

 

칫솔질(잇솔질)을 하는 보다 구체적인 목적은 구강 내에서 플라그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음식물 잔사와 세균 군락들이 모여서 치아 표면에 붙어있는 것을 플라그(plaque)라고 합니다.

이런 플라그는 크게 충치(치아우식증)와, 치주질환(잇몸병) 두가지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칫솔질할때 어떻게하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플라그가 잘 제거될지 항상 생각하면서 잇솔질을 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1번 치아와 치아 사이공간은 음식물이 잘껴서 충치(치아우식증)가 잘 생기는 부위입니다.

2번은 음식물을 실제로 씹는 부위인 교합면으로 치아 자체가 홈이 많아서 플라그가 잘껴서 충치가 잘 생기는 부위입니다.

3번은 치아와 잇몸 사이는 미세한 틈과 공간이 있어서 플라그가 잘 껴서 잇몸병을 잘 유발시키는 부위입니다.

 

특히 1번과 3번 부위의 플라그를 제거하는 것이 잇몸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잇몸건강을 위한 올바는 칫솔질(잇솔질)을 위해서는

1번 공간인 치아와 치아 사이 공간의 플라그,

3번 공간인 치아와 잇몸 사이 공간의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주된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우선 1번 부분인 치아와 치아 사이 공간을 칫솔질(잇솔질)로 닦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심코 칫솔질(잇솔질)을 하게 되면 위 동영상처럼 닦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칫솔을 접근하면, 사진 1번 공간인 치아와치아사이의 공간 부위가 잘 안닦이게 됩니다.

왜냐하면 칫솔모가 치아와 치아사이공간에 들어가지 못하고 통통 튕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손목을 이용해서 칫솔을 회전시키서 치아와 치아사이로 삽입하면 

다음 동영상처럼 치아와 치아 사이 공간으로 칫솔이 잘 들어가게 됩니다. 

 

 

빳빳하던 칫솔모가 통통 튕기지 않고, 치아와 치아 사이 공간으로 잘 들어가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식의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면 손목을 생각보다는 많이 사용해야 합니다.

또, 모든부위를 저렇게 칫솔질을 할때는 시간도 많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에서 3번 부위인 치아와 잇몸 사이 틈, 공간의 플라그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손목을 회전하는 중간에 칫솔모에 몇차례의 진동을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잇몸이 안좋거나 관리가 필요한 분들은 칫솔질 할때 이런식으로 진동을 주어 치아와 잇몸 사이의 플라그를 제거하면서,

잇몸마사지의 효과를 주는게 좋습니다.

 

이상의 칫솔질법을 변형된 바스법(modified Bass' method)이라고 하며, 잇몸관리에 탁월한 칫솔질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부위당 이런방법으로 5-7회정도 반복하면서 칫솔질하면 걸리는 시간이 처음에는 약 10분정도로 꽤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점차 익숙해지면 약 5분정도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1번의 치아와 치아사이 공간은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여 닦아주는 것이 보다 더욱 완벽한 칫솔질이 될 것입니다.

 

건강한 잇몸관리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은,

건강한 자연치아 20개를 80세까지 유지시켜 2080하는 첫걸음입니다. 

 

 

 

 

 

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