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이야기/치과칼럼

금 인레이와 테세라 인레이

달려라꼴찌 2008. 9. 12. 18:24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뉴연세치과 류성용 원장의 칼럼입니다.

 

 

충치치료를 할 때 가장 좋은 재료란 각각의 치아의 상태, 충치의 정도에 맞게 선택한 재료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흔히 충치치료를 할 때 금 인레이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상식 입니다.


강도 및 마모도, 온도에 따른 팽창율, 자연치질에 대한 적합성 등의 물리적인 성질이

금과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금을 선호하게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뽄을 떠서 치료하는 이러한 금인레이 치료법은 누렇게 떼운 부분이 보이는 심미적인 결정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금 인레이 주변부위에 발생하는 2차 충치가 발생시 모두 뜯어내고 다시 치료해야 하는 단점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재료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구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끊임없이 재료및 기술의 개발에 정진을 하는 것이고,

최근에는 이에 더하여 심미적인 욕구 또한 중요시되므로 치아색 인레이 (레진, 세라믹, 테세라) 등의 재료가 속속 개발 되어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중 테세라 인레이는 압력과 광선, 열처리의 독특한 조합으로

수복 재료의 물리적 성질과 견고성에 나쁜 영향을 주는 내부 기포가 형성되지 않는 간접 수복제로서

보다 자연스럽고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어 우수한 심미 효과를 보입니다.
이러한 테세라 인레이는 자연치아와 동일한 강도를 가지며 뛰어난 색상을 가지고,

자연치아와의 결합력이 우수하여 쉽게 깨지거나 탈락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충전물 주변에 2차 충치가 발생하였을 때 모두 뜯어내고 다시 치료해야 하는 금 인레이에 비해,

테세라 인레이는 충치부분만 도려내고 레진 같은 심미충전물로 간단하게 치료를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뉴연세치과 원장 류성용 (gnathia@hanmail.net)

02-835-1028, 02-3676-3008, 031-8006-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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