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이야기/치과칼럼

자가치아이식의 적응증과 임플란트와의 차이점

달려라꼴찌 2008. 8. 31. 18:45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뉴연세치과 류성용 원장의 칼럼입니다.

 

 

자가치아이식은 다음에 해당되는 경우에 좋은 적응증이 됩니다.

첫째,  이식하려는 치아 (보통은 사랑니, donor, 도우너)가 치주질환이 없어서 치주인대가 건전해야 합니다.
둘째,  이식하려는 치아가 발치가 용이 하여야 하며, 

         수평매복지치(누워있는 사랑니)는 발치시 치아를 분쇄하여 발치하므로 이식재료로 불가능합니다.
세째,  이식하려는 부위 (recipient site) 및 치아가 되도록 발치 원인이 치주질환이 아니어야 하며,

         발치원인이 치주질환보다는 우식에 의한 원인이었을 경우 성공률이 더 높습니다.
네째,  충분한 골폭을 위하여 되도록 이식하려는 치아를 발치와 함께 동시에 이식술을 시행합니다.
다셋째, 이식하려는 치아는 치주인대만 건전하다면 우식이 어느정도 있어도 상관 없습니다.

 


이러한 자가치아이식술은 성공만 된다면 임플란트에 비해 다음의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 발치즉시시행하는 임플란트 수술의 경우 구치부(어금니부분)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자가치아이식의 경우 구치부에서도 수술이 용이합니다.
둘째, 보철까지의 치료기간은 임플란트는 상악의 경우 뼈이식이 동반된다면 1년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기도

        하지만, 자가치아이식의 경우 1-2개월로 치료기간이 짧습니다.
세째, 뼈가 부족한 경우 임플란트처럼 상악동 거상술식등의 부가적인 수술의 필요성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네째, 보철물의 교합면 크기는 임플란트는 자연치의 60프로정도의 사이즈이나

         자가치아이식된 보철은 거의 동일하여 저작효율이 좋습니다.
다섯째, 자연치와의 연결하여 브릿지의 지대치로 임플란트는 불가능하나 자가치아이식된 치아는 가능합니다.
여섯째, 자가치아이식된 치아는 치주인대가 없어 발생하는 임플란트의 단점인 저작시울림현상,

         미세한 씹는 감촉의 인지저하,치주처치에 대한 반응이 미미한 단점 등을

         완벽하게 장점으로 가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술비용 또한 임플란트 시술에 비해 절반정도로 저렴합니다.

 

 

이러한 자가치아이식술은 방사선 사진, 모형 등과 임상진단으로 치아와 수용하는 곳과의 적합도,

이식치의 치근단 완성 형태, 치근막의 양 등을 검사합니다.

시술 전 검사에서 이식이 가능할지라도, 실제 수술 상황에서는 부적절해 중단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뉴연세치과 원장 류성용 (gnathia@hanmail.net)

02-835-1028, 02-3676-3008, 031-8006-2275

 

 

 

사람을 향하는 뉴연세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