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110

7살 딸 아이가 별나라에 다녀온 까닭은?

7살 딸 아이가 별나라에 다녀온 까닭은? 주말부부인 아빠는 금요일이면 일찍 퇴근하여 아이들과 함께 대전에서 올라오는 엄마를 기다립니다. 엄마를 기다리면서 이웃집 토토로 DVD를 함께 보거나, 책을 함께 읽거나, 닌텐도 DS 틀린그림찾기, 닌텐독스를 함께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현이는 요즘 그림..

딸 아이의 귀여운 시위현장 그 이유는?

딸 아이의 귀여운 시위현장 그 이유는? 여기는 저희 집 서재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그런데 세살바기 딸 아이 서현이가 왜 지금 방문을 가로막고 무슨 시위를 하고있는 걸까요? 아빠가 충분히 함께 놀아줬다고 생각되서 서재에 볼일이 있어 잠깐 다녀오겠다고 하는데, 서현이는 이렇게 날쌘 다람쥐처..

아빠가 출근할땐 모른척하더니, 아빠가 퇴근하면?

아빠가 출근할땐 모른척하더니, 아빠가 퇴근하면? 어린시절 아침 학교 등교전에 꼬박꼬박 즐겨봤던 프로가 뽀뽀뽀 였습니다. 당시 저는 비록 초등학교 6학년의 고학년이었지만, 뽀미언니 왕영은을 중심으로 뽀병이 김병조, 뽀식이 이용식, 뽀동이 조동희 세친구들의 익살들로 시간 가는지도 모르고 ..

딸 아이가 공주님 그림에 집착하는 이유는?

딸 아이가 공주님 그림에 집착하는 이유는?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는 첫째딸 다현이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마트에 갈때마다 아예 스케치북을 수십권씩 사다놓고 다현이 마음대로 그리고 싶은 것들 마음껏 그리게하곤 합니다. 그러면 다현이는 스케치북을 가위로 오려서 인형옷을 ..

시골 고향길에 핀 들꽃에 열광하는 아이들

시골 고향길에 핀 들꽃에 열광하는 아이들 추석을 앞두고 시골 고향 선산에 벌초와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할아버지가 태어나시고, 청소년기 시절을 보내셨다는 시골 고향의 한복판에는 사진처럼 커다란 느티나무와 그 옆의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300년이 넘은 수령을 지녔다는 이 느티나무, ..

엄마 아빠한테 호령호령하던 딸래미, 선생님 앞에선 얌전한 모범생

엄마 아빠한테 호령호령하던 딸래미, 선생님 앞에선 얌전한 모범생 열공중인 세살박이 서현이... 평소에 할머니와 함께 하는 학습지를 한달에 한번은 방문교사 선생님과 함께 공부한다고 합니다. 언니인 다현이가 학습지 하는 것이 내내 부러웠었는지... 막상 자기만의 책과 학습지가 있다는 것에 서..

찰거머리 딸들아, 아빠도 밥좀 먹자 ^^;;;

찰거머리 딸들아, 아빠도 밥좀 먹자 ^^;;; 장인어른 생신날입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갖가지 음식들이 코스로 준비되는 한정식집 음식을 보니 아빠도 배가 꼬르륵해집니다. 하지만 부모가 되어보니 무엇보다 아이들 배부터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먼저입니다. 아이들부터 밥을 모두 먹이고나서는, 아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