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가 되어 아버지 치과 치료해드릴 때마다 가슴이 아련해지는 이유 치과의사가 되어 아버지 치과 치료해드릴 때마다 가슴이 아련해지는 이유 이제 얼마 있으면 팔순이 되시는 아버지께서 치과에 오셨습니다. 재가 오셔서 저의 어머니가 되신지 올해로 27년 되신 계모도 함께 오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10여년 전 치과의사 아들인 제가 치료해드린 임플란.. 행복한 공간 뉴연세치과/행복한 치과의사 2013.04.17
치과의사 눈시울 젖게 만든 어떤 환자 이야기 치과의사 눈시울 젖게 만든 어떤 환자 이야기 며칠전에 본 어떤 여자 환자분 이야기입니다. 자세히 검사를 해보니 오래된 보철물에 문제가 생겨서 뜯고 치료 받은 후에 다시 보철물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저의 진단을 들은 그 여자 환자분은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면서 울먹거리셔서 제.. 행복한 공간 뉴연세치과/행복한 치과의사 2012.09.17
어머니 살아 생전 마지막 드신 밥상 어머니 살아 생전 마지막 드신 밥상 35년도 훨씬 더 오래된 세월의 흔적에 찢어진 부분까지도 남아있는 낡디 낡은 빛바랜 이 사진.... 어린 제 손에 쥐어진 과자 한봉지, 그리고 어머니 무릎에 안겨 찍은 이 사진 한장만으로도 5형제 중 막내인 저를 유독 어머니께서 얼마나 애지중지 하셨는지 알 수 있.. 류성용 입니다/그리운 유년기 2009.12.28
30년전 초등학교 성적표 30년전 초등학교 성적표 초등학교 5학년때 성적표입니다. 그러고보니 이것도 거의 30년이 된 성적표입니다. 전과목 올수(all 수)...공부는 나름 잘했네요 ^^;;; 4학년때 까지는 그렇게 특출나게 공부를 잘했거나 했던 기억은 없습니다. 사실 초등학교 4학년 2학기때 산수과목을 처음으로 "미"를 받은 적이 .. 류성용 입니다/그리운 유년기 2009.08.08
수줍음 많았던 월계동 어린시절 수줍음 많았던 월계동 어린시절 다섯살 무렵에 구파발 지축리에서 이 곳 월계동으로 이사왔습니다. 우리가족 두번째 집인 월계동의 이 조그만 집... 이 집에서 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살게 됩니다.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 집 마당 뜰에서 네째 형님과 사진을 찍습니다. 이 사진을 찍을 당시의 상황.. 류성용 입니다/그리운 유년기 2009.07.12
30년전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앞에서 30년전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앞에서 꼭 30년전인 1979년 5월5일 어린이날의 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앞 풍경입니다. 놀이공원하면 창경원만이 최고인줄만 알았던 순진하고 고집센 초등학교 3학년 시절입니다. 일제가 조선왕실에게 굴욕감을 주기 위해 지금의 창경궁을 동물원과 놀이동산으로 개.. 류성용 입니다/그리운 유년기 2009.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