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치료

치석(dental calculus, tartar)이란 세균의 서식지, 잇몸질환 치주염의 주범

달려라꼴찌 2015. 6. 1. 21:32

치석(dental calculus, tartar)이란 세균의 서식지, 잇몸질환 치주염의 주범





   

   

우리 몸의 일부인 치아와 치주조직(잇몸조직)을 집으로 비유하자면.... 

잇몸은 집을 짓는 땅... 혹는 곡식들이 자라는 대지와 같은 존재입니다.

모래알이 아닌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그 집이 견고하고 튼튼하듯이... 

건강한 잇몸은 치아건강의 첫번째 지표이며 조건인 것입니다.


치아건강의 첫번째 조건인 건강한 잇몸....

이렇게나 중요한 잇몸 건강에는 천적이 있습니다. 

바로 플라그(dental plaque, biofilm)와 치석(dental calculus, tartar)입니다.

치아 표면에 일단 한번 생긴 치석은 아무리 칫솔질을 열심히 해도 절대로 제거되지 않습니다. 

오직 스케일링으로만 이 치석을 제거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런 치석은 세균의 집락체인 치태(플라그)를 더 잘 부착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주어.

플라그와 치석은 서로 달걀과 닭처럼 원인과 결과를 서로 주고 받으면서 악순환을 거칩니다.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하고 나면 치석이 있던 자리 만큼 치아와 잇몸 사이에 빈 공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치석 제거 스케일링 직후에는 

치아가 오히려 더 많이 시리거나 치아에 빈 공간이 생겨서 스케일링 받기 싫다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치아건강의 첫번째 조건일 정도로 중요한 잇몸건강에는 스케일링이 수백 아니 수천배 이득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일시적인 불편감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정기적으로 치석 제거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플라그가 어떻게 생기는지.... 그리고 치석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설명하는 동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GB3UHeVvSg 참조






잇몸질환 치주염 예방을 위한 4가지 수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식사, 간식 섭취 후에는 거르지 않고 칫솔질을 합니다.
2.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반드시 사용합니다.
3.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숙지하여 활용합니다.
4. 6개월에 한번씩은 정기적으로 치석제거 스케일링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