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보철, 이중관 틀니 (특수틀니)의 모습과 장단점
이중관 틀니, 코너스 틀니라고 불리는 특수틀니의 착죵전후 모습입니다.
남아있는 치아 몇개에 의지해서 만드는 부분틀니는 크게 두가지 모습의 틀니가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리가 달린 부분틀니이며,
또 하나는 고리가 달려있지 않는 특수틀니입니다.
특수틀니의 일종인 이중관 틀니는
밥공기 두개를 포개어 얹으면서 생기는 마찰력과 음압으로 서로 밀착되어 떨어지지 않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몇가지의 장점을 가집니다.
첫째, 음식을 씹는 저작력이 일반 틀니가 30-40프로인데 반해 이중관 코너스 틀니는 40-60프로로 저작력이 상승합니다.
둘째, 틀니에 걸려있는 본래의 자연치아 (지대치)가 훼손되어 발치되면 일반틀니는 처음부터 다시 제작하여야 하지만,
이중관 코너스 틀니는 지대치가 단 한개만 남았을지라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째, 일반틀니에 비해 음식물을 씹을때 덜그덕 거리는 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네째, 5-7년을 평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틀니에 비해, 이중관 틀니는 약 8-10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중관 코너스 틀니는 일반틀니에 비해 비교적 고가의 치료비를 요합니다.
따라서, 임플란트를 하기엔 너무 식립해야할 갯수가 많아서 치료비용이 부담스럽고,
일반틀니를 하기엔 남아있는 자연치아가 너무 적을때 가장 권할만한 틀니가 바로 이중관 틀니입니다.
저작력 : 임플란트 > 이중관 틀니 > 일반틀니
치료기간 : 임플란트 > 이중관 틀니 > 일반틀니
치료비 : 임플란트 > 이중관 틀니 > 일반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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