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

치과 보철물인 금니, 세라믹 치아에 볼록 튀어나온 것은??

달려라꼴찌 2009. 5. 26. 18:17

치과 보철물인 금니, 세라믹 치아에 볼록 튀어나온 것은??

 

 

충치의 범위가 크거나 신경치료를 한 치아의 경우

CROWN, 즉 금니나 세라믹 치아로 치아를 완전히 씌우는 보철물을 하게 됩니다.

 

이때. 처음 보철물을 장착한뒤 볼, 또는 혀쪽에 무엇인가 볼록 튀어나온것이 느껴지게됩니다.

 

이것은 무엇이고 왜 있는 걸까요?

 

금니나 세라믹 치아에 달려있는것은 훅(HOOK, 고리, 손잡이)입니다.

처음 보철물을 장착하게되면 치과에서 확인할수있는 교합의 범위는

상하. 좌우로 물어보는 것(씹어보는 것) 밖에 알수없는데.

평소 식사시에는 여러 교합으로 치아가 자유롭게 움직이기 때문에

보철물을 붙인뒤 충분히 사용하고 수정하는 기간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때 약한 접착제로 잘 맞게 붙어있는 보철물을 보다 쉽게 빼낼수있게 고리를 만든것이 바로 훅(HOOK)입니다.

 

이 훅(HOOK, 고리)에 기구를 걸어 통!통! 치게되면 보철물이 쑥 빠지게 되는 원리입니다.

 

 

 

금으로 만든 금니 (GOLD)와 심미보철물인 세라믹 치아의 훅(HOOK, 고리) 위치가 조금 다릅니다.

훅(HOOK, 고리)이 구강안쪽에 혀에 가까이 위치하게되면 혀에 걸려 메우 불편하기에 금니인 경우는 볼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러나 심미보철물인 세라믹 치아의 훅(HOOK, 고리)은 볼쪽이 도자기 재질로 금속이 노출되면 안되기때문에

하는 수 없이 훅(HOOK, 고리)을 혀나 입천장이 있는 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하루이틀정도는 불편한 느낌이 들지만 그 느낌도 하루이틀정도 지나면 적응되어 대부분 괜찮아 집니다.

 

이 훅(HOOK, 고리)은 계속 붙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환자분께서 충분히 임시로 써본 뒤 큰 불편감이 없으면

강한 영구접착제로 붙일때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영구 접착을 위해 한번 더 내원해야하고, 또 이러한 훅(HOOK, 고리)으로 인해 약간의 불편함이 있지만,

치과 보철물인 크라운을 하고 나서 적어도 10년을 무탈하게 쓰기 위해 일주일정도 적응기간을 가지는 것은

치과의사의 나름의 배려가 숨은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사람을 향하는 뉴연세치과  

 

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