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용 입니다/나의 여행기

라스베가스 전구쇼 - 꼭 봐야할 라스베가스의 볼거리

달려라꼴찌 2009. 4. 24. 10:56

 라스베가스 전구쇼 - 꼭 봐야할 라스베가스의 볼거리

 

미국 라스베가스로 찾아갑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네바다 주에 속한 이 도시는 1930년대에 후버댐 건설로 막대한 자본과 인구가 이곳에 유입되면서,

급속도로 팽창하여 오늘날 지구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도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후버댐 건설 당시 중국인 노동자들이 굉장히 많은 돈을 벌었다는데, 라스베가스의 호텔과 카지노는

이들 후버댐 건설 노동자들의 호주머니 돈을 삥뜯기 위해 합법화시켜 키운 것이 오늘날 라스베가스의 카지노와 호텔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라스베가스는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자동차로 약 4시간 거리에 네바다 사막 한가운데에 위치합니다.

요즘은 대한항공 직항로가 개설되어 서울에서 바로 라스베가스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의 Fremont street를 찾아갑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Fremont street 의 Queens 호텔 앞 거리 하나가 지붕이 돔으로 덮혀있는데, 거리의 길이는 약 500미터 정도 된다고 합니다.

특이한 것은 이 거리의 돔 지붕이 모두 LED전구들로 빽빽히 구성되어 있는데 그 갯수만해도 수천만개라고 합니다.

 

 

 

 

Fremont street 의 Queens 호텔 앞의 LED전구로 만들어진 돔으로 둘러싸인 거리. 사진을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 LED 전구 지붕을 자랑스럽게도 우리나라 LG에서 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쇼 중간중간에 LG로고가 선명하게 나옵니다.

밤이 되어 쇼가 시작할때 주변의 모든 건물과 가로등불은 꺼지면서, 동시에 전구로 이루어진 지붕에 불이 들어오면서

그 화려하고 유명한 라스베가스의 전구쇼는 시작됩니다.

 

 

 

 

라스베가스에서는 사람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일종의 호객행위(?)로 각종 카지노를 소유한 호텔들에서 각종 쇼가 벌어집니다.

개중에는 돈을 내고 관람하는 쇼부터 무료로 호텔측에서 제공하는 쇼들도 있습니다. 

전구쇼는 라스베가스의 쇠퇴해져가는 옛 다운타운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목적에 제작된 무료쇼입니다.

한시간에 약 5분정도의 쇼가 진행되는데 전구쇼 내내 시선은 하늘, 지붕 천장만 쳐다 볼수 밖에 없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화려한 전구쇼입니다.

 

 

 

 

 

 

라스베가스에는 볼것이 너무너무 많지만 이 전구쇼는 꼭 봐야 라스베가스에 왔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필수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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