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치아이식

사랑니, 사랑니로 자기치아 살리기 - 자가치아이식

달려라꼴찌 2009. 3. 25. 15:07

 사랑니, 사랑니로 자기치아 살리기 - 자가치아이식

 

R 이라고 표시된 부위가 오른쪽(right)입니다.

위턱 오른쪽 큰어금니(제2대구치)가 심하게 충치가 생겨서 발치해야 합니다.

 

임플란트를 하자니, 남아있는 뼈도 거의 없어서 추가적인 치조골 이식술인 상악동 거상술까지 받아야 하며,

이런 경우는 치료기간도 1년이상이 소요되고, 치료비 또한 단순하게 임플란트 한개를 식립하는 것보다 두배 가까이 듭니다.

 

다행히, 왼쪽 아래에 사랑니가 비교적 잘 나있어서, 이 사랑니를 발치하여 오른쪽 큰어금니 자리에

자가치아이식을 고려해볼 수 있었습니다.

 

 

 

즉, 이런 방법으로 왼쪽 아래 사랑니를 심한 충치로 인해 발치할 오른쪽 위 큰어금니 자리에 옮겨 심는 것을 계획합니다.

 

 

 

 

왼쪽 아래 사랑니는 쉽게 잘 발치 되었고, 이 사랑니가 오른쪽 위 큰어금니 자리에 꼿꼿하게 잘 삽입되어,

성공적인 자가치아이식 수술이 되었습니다.

 

 

 

 

자가치아 이식 후 한두달정도 경과되어, 이식된 사랑니는 신경치료를 마무리 짓고, 도자기 치아로 씌워줍니다.

 

임플란트가 아무리 좋다고 한들 자기치아 만큼이나 좋을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이 환자분처럼 자가치아이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면,

임플란트보다는 자가치아이식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치과의사로서도 보람있는 순간 일 것입니다.

 

이 환자분 또한 사랑니를 이용한 자가치아이식을 함으로써,

1. 임플란트에 비해 치료기간을 10개월 이상 단축하였습니다.

2. 임플란트에 비해 치료비 또한 삼분의 일이상 절약하였습니다.

3. 무서운 치과에 내원하는 횟수 또한 단축되었습니다.

4. 무엇보다도 자기치아를 최대한 살릴 수 있어서 크나큰 행복을 느끼셨습니다.

 

 

 

사람을 향하는 뉴연세치과

 

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