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용 입니다/나의 여행기

그랜드캐년 가는 도중 경비행기 상공에서 본 후버댐..

달려라꼴찌 2008. 9. 20. 18:25

 

학회 참석차 라스베이거스에 갔을때 였습니다.

 

그랜드캐년을 가기 위해 난생 처음 경비행기를 타고 콜로라도강 상공을 날아가는 도중에

그 유명한 후버댐이 바로 발아래에 펼쳐진 것을 촬영했습니다.

 

콜로라도 강은 아리조나주와 네바다주의 경계선을 이루는 강이고,

유속이 매우 강하여 수많은 세월동안 매우 세차게 굽이굽이 흐르는 이강은 협곡을 만들게 되었고,

이렇게 만들어진 협곡이 우주에서도 선명하게 보인다는 그랜드캐년 입니다.

 

후버댐은 1930년대 초반 이 세차게 흐르는 콜로라도강을 이용해 만든 대규모의 다목적댐으로서,

이 댐 건설에 동원된 중국인들과 노동자들의 벌어들인 천문학적인 건설비와 임금을 착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시가 오늘날 그 유명한 라스베이거스입니다.

 

후버댐 건설이 없었다면 라스베이거스도 없는 것입니다.

 

 

 

 

 

후버댐건설로 형성된 인공호수 미드호

 

 

 

 

 

 

 

 

 

사람을 향하는 뉴연세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