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치아이식

치과 임플란트 대체하는 치아교정 중 발치된 소구치 자가치아이식

달려라꼴찌 2010. 8. 16. 11:37

치과 임플란트 대체하는 치아교정 중 발치된 소구치 자가치아이식

 

이 환자분은 돌출입으로 치아교정 문의를 한 분으로,

돌출입 치아교정도 치아교정이지만,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해서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까지 온 치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방사선 사진에서 보듯,

노란색으로 표기된 오른 쪽 소구치들은 심한 충치로 인해 거의 뿌리만 남아있는 처참한 상태입니다.

 

이 환자분은 교정진단 검사 결과 돌출입을 해결하기위해서는 소구치(작은어금니) 발치 후 치아교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의 경우에는 뿌리만 남은 치아를 모두 뽑으면 오른쪽에는 작은 어금니 두개가 모두 없게 됩니다.

이런 경우 보통은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파란색으로 표기된 왼쪽의 작은 어금니 하나를 뽑고 오른쪽에 치아가 없는 공간은 결국 치과 임플란트를 심게됩니다.

 

 

그러나, 파란색 화살표의 작은 어금니도 쓰레기통에 버려지기엔 너무나 아깝고 소중한 치아입니다.

따라서 치아교정을 위해 발치된 파란색 표기의 작은 어금니를

오른쪽 노란색 발치되는 뿌리만 남은 작은어금니 자리를 대체할 자가치아이식을 시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이처럼 자가치아이식은 자기치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술식으로서

사랑니나 덧니를 이용해서 임플란트가 필요한 공간에 임플란트대신 자기치아를 옮겨심는 수술입니다.

 

이 분은 왼쪽의 작은어금니를 오른쪽으로 옮기는 자가치아이식으로 치과 임플란트를 대체하고자 했습니다.

 

 

 

 

충치로 인해 뿌리만 남은 오른쪽 소구치들 (노란색 화살표)

돌출입 치아교정을 위해 발치가 불가피한 소구치 (파란색 화살표) 

 

 

 

 

 

   

치아교정을 위해 발치된 상악 좌측 소구치                          발치된 상악 우측소구치와 자가치아이식에 사용될 소구치의 비교

 

왼쪽에 있는 치아가 남아있던 뿌리고 오른쪽에 있는 치아가 치가치아이식으로 옮겨 심을 치아입니다.

때마침 뿌리의 사이즈도 비슷합니다.

자가치아이식의 핵심 포인트는 이렇듯 사이즈가 엇비슷할 수록 성공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자가치아이식 수술 직후의 모습.

자기 자리를 찾은 듯 발치된 상악좌측 소구치(파란색 화살표)가 잘 고착이 되어있습니다.

발치된 상악좌측 소구치의 발치와는 비어있는 파란색화살표로 표기되어있습니다.

 

 

 

자가치아이식 수술 직후 방사선 사진 모습 

 

 

 

 

     

 

이런 치료는 다른 일반 진료 없이 오직 치아교정만 치료하는 교정전문치과에서는 나오기 어려운 진단으로

치아교정은 물론 자가치아이식을 함께 많이 시술하는 치과여야 가능한 치료들입니다.

 

치아교정과 기타 다른 일반 치과치료는 이렇듯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유기적으로 밀접한 관계이므로,

이렇듯 종합적으로 시술된다면 환자분께도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향하는 뉴연세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