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와 임플란트를 대신한 자가치아이식
사랑니는 워낙 뒤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깨끗이 관리하기 위해 칫솔질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더구나 제대로 나지 않고 누워난 경우라면 특히나 관리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어차피 뽑아야할 잘못난 사랑니라면 여러가지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능한한 나이가 한살이라도 어릴때 빨리 뽑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 발치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적정 연령은 17세-21세 사이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쪽에 누워난 사랑니(파란색 원) 모두 충치가 생겨 발치 하려는 환자분입니다.
위쪽의 사랑니(노란색 화살표)는 비교적 건전하지만
바로 앞의 큰어금니(빨간색 화살표)는 충치가 심하게 먹어 거의 뿌리만 남아있었습니다.
이 환자분은 아래 사랑니를 모두 수술발치하고,
위 큰 어금니(빨간색 화살표)는 발치하면서 뒤쪽의 사랑니 (노란색 화살표)를 자가치아이식하여
치과 임플란트를 대신하는 치료계획을 세웠습니다.
수술 결과 사진입니다.
아래쪽 누워있던 사랑니는 깨끗하게 잘 발치되어 흔적만 그림자처럼 남아있고,
노란색 화살표의 위 사랑니는 뽑혀진 큰 어금니 자리에 성공적으로 자가치아이식되어 치과 임플란트를 대신하여
훌륭하게 자리 잡힌 결과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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