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치료

오래된 아말감 2차 충치, 테세라 인레이 치료가 대세

달려라꼴찌 2010. 2. 26. 10:01

오래된 아말감 2차 충치, 테세라 인레이 치료가 대세

 

아말감으로 충치 치료받은지 오래된 치아들의 모습입니다.

한 치아는 아말감이 떨어져서 충치부분이 그대로 노출되어있고. 다른 치아들은 아말감과 치아경계 부위가 들떠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충치치료한 아말감이나 금, 레진 등의 충전물 주변에 또 다른 새롭게 발생한 충치를 2차 충치라고 합니다.

 

아말감이라는 재료는 치과에 온날 한번에 내원과 동시에 충치치료가 가능하고 가격이 싼 장점이 있는 반면에,

수은이 포함된 합금재료로서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늘 상존합니다. 

그리고 충치를 제거한 부위에 흙 반죽처럼 '꾹꾹' 다져넣어서 사용하는 재료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게 되면 음식을 먹거나 칫솔질을 통해서 조금씩 떨어져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말감과 치아 사이에  조금씩 틈이 생기게 되고 그 틈으로 음식물이나 세균들이 들어가게 되면,

아말감 재료 밑으로 2차 충치들이 크게 생기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시 충치 치료를 재치료 받아야 하는데, 치아의 삭제량이 다른 재료 보다 훨씬 많이 질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말감을 뜯어내고 다시 충치치료 하게되면, 보다 튼튼한 재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금 인레이를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연스럽고 심미적인 부분도 무시하지 못하는터라, 이런 경우는 거의 대부분 테세라 인레이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이 환자분도 테세라 인레이로 치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래된 아말감의 2차 충치                                                                 테세라 인레이로 교체한 모습

 

 

대부분의 경우에서 오래된 아말감을 교체할 경우 테세라 인레이금 인레이 같이

충치를 제거한후 다듬은 와동을 본을 떠서 기공과정을 거쳐 만들어 온 간접수복 방식의 보철물을 접착하는 치료를 많이 선택합니다.

 

예전에는 금이 강도도 가장 우수하고 생체친화성이 가장 좋으며,

연성과 전성이 높아 충치를 제거한 와동의 형태에 가장 정밀하게 맞아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대부분 금 인레이로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재료와 기술의 발달로 치아색 레진과 세라믹이 보강된 형태의 심미치료가 최근의 패러다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치아와 같은 색깔의 자연스럽고, 티가 덜나면서 강도와 정밀성도 금과 거의 같은 테세라 인레이로도

많은 분들이 충치치료의 방법으로 선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