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치료

내려앉은 잇몸, 스케일링 후 잇몸이 건강하게 변화된 모습

달려라꼴찌 2009. 6. 15. 18:36

 내려앉은 잇몸,  스케일링 후 잇몸이 건강하게 변화된 모습

20대 중반의 환자분 입니다

한번도 스케일링을 받아본적이 없다 하십니다.

 

치아에 덕지덕지 늘어붙은 치석때문에 잇몸이 파도를 치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파란색으로 브이자 모양으로 표시한 부분까지는 건강한 선홍색 잇몸으로 촘촘히 차 있어야 할 공간입니다만,

단단하고 노랗고 냄새나는 치석으로 빼곡히 눌러붙어 덮혀 있습니다.

그리고 갈곳을 잃은 잇몸은 많이 부어서 치석아래로 내려앉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 받은 사람들에게 시리다고 너무 많이 들어서 절대로 스케일링 받지 않겠다는 이 환자분을,

 

이처럼 참혹한 치석들을 그냥 두고 환자분을 보낸다면

치과위생사가 잠이 오지 않을것 같다고 하여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는 어떻하든 설득을 해서 스케일링을 받도록 합니다.

 

솔직히 이런경우는 공짜로라도 해줘서 스케일링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스케일링 받고 난지 꼭 1주일 후의 모습입니다,

불과 일주일만에 부어있던 잇몸이 제자리를 찾아 치아 사이를 꼼꼼이 매꿔 주고 있습니다.

 

같은 사람의 일주일 전후의 사진이 맞나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시릴까봐 스케일링을 계속 안받았다면 이렇게 건강하고 깨끗한 잇몸은 상상도 할수 없었을 것입니다.

 

 

 

 

 

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