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치료

아말감 2차 충치를 테세라 인레이로 교체하기

달려라꼴찌 2009. 5. 22. 14:28

 아말감 2차 충치를 테세라 인레이로 교체하기

 

위 사진처럼 예전에는 아말감라는 은색깔 나는 치과 재료를 많이 사용하여 충치 치료를 하였습니다.

아말감이 깨져있고, 틈이 벌어져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치과용 아말감 재료는 한번에 내원과 동시에 충치치료가 가능하고 가격이 싼 장점이 있는 반면에,

수은이 포함된 합금재료로서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상존합니다. 

그리고 흙반죽처럼 충치를 제거한 부위에 '꼭꼭' 그냥 다져넣어서 사용하는 재료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게 되면 음식을 먹거나 양치질을 통해서 조금씩 떨어져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말감과 치아 사이에  조금씩 틈이 생기게 되고 그 틈으로 음식물이나 세균들이 들어가게 되면, 아말감 재료 밑으로

2차 충치들이 크게 생기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시 충치 치료를 재치료 받을 때 치아의 삭제량이 다른 재료 보다 훨씬 많이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말감 재료로 충치치료를 한 경우에는 가끔적이면 아프지 않을 때, 금이나 테세라 인레이 같은 다른재료로 교환하는 것이

건강한 자연치질을 아낄 수 있는 길인 것 같습니다.

 

 

 

 

 

 

기존의 아말감 및 하방의 2차 충치들을 모두 제거한후 신경완화제인 글래스아이오노머를 도포하여,

간접수복방법인 테세라 인레이를 위해 뽑을 뜨기 위하여 치아를 다듬은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치과용 아말감을 교체할 경우 테세라과 같이 충치부위를 본 떠서 기공과정을 거쳐 만들어 온 간접수복 방식의

보철물을 접착하는 치료를 많이 선택합니다.

예전에는 금이 강도도 가장 우수하고 생체친화성이 가장 좋으며, 연성과 전성이 높아 충치를 제거한 와동의 형태에 정밀하게 맞아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대부분 금 인레이로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재료와 기술의 발달로 치아색 레진과 세라믹이 보강된 형태의 심미치료가 최근의 패러다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치아와 같은 색깔의 예쁘고 해넣은 티가 덜나면서 금과 강도도 거의 같은 테세라 인레이로도

많은 분들이 충치치료의 방법으로 선택합니다.

 

 

 

사람을 향하는 뉴연세치과  

 

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