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치료

오래된 치과 보철물 뜯어보니

달려라꼴찌 2009. 5. 17. 16:40

오래된 치과 보철물 뜯어보니

오래된 위 앞니 치과 보철물을 교체하고자 치과에 내원하셨습니다.

특별히 아프다거나 하는 증상은 없었지만 10년 이상 사용해서 교체할 시기가 온거 같아서 치과에 내원하였다고 합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인공치아 3개가 한 덩어리로 만들어져있는 치과 보철물입니다.

이렇게 치아들을 한덩어리로 묶어서 씌우는 치과 보철물을 한 경우는 특히나 내부에 접착제의 누수가 잘 발생하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경과되면 충치가 매우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잇몸이 안좋거나 하는 몇몇 특별한 이유를 제외하고는

인공치아를 해 넣을때는 따로따로 각각의 치아를 독립적으로 씌워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조물주가 사람의 치아를 만들어주었을때 사랑니를 제외한 28개의 치아를 한덩어리로 묶어서 만들지 않고,

따로따로 28개의 치아를 만들어 준 것은 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자연의 섭리 인 것입니다.

 

 

 

3개 치아를 묶어서 만든 인공치아를 치과용 드릴로 절개한 후 제거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각각의 치아들 모두 광범위하게 충치가 많이 진행되어 있습니다.

 

충치가 가장 심하게 감염된 하나의 치아는 결국 신경치료후 포스트(기둥) 치료를 받는 치아로서는 최후의 치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모든 충치치료를 마무리 짓고 크라운 인공치아를 다시 제작하기 위하여 치아(지대치)를 다듬고 인상채득 할 준비를 한 모습입니다.

 

새로 해 넣게될 인공치아는 3개치아를 한덩어리로 묶어 제작하지 않고 따로따로 각각 3개의 치아로 제작되어 장착될 것입니다.

 

이렇게 치아를 따로따로 제작함으로써 환자가 얻는 이득은..

첫째, 칫솔질이 유리하므로 잇몸건강에 더욱 좋고,

둘째, 혹시나 치아 하나를 치료받게 될때 해당치아만 치료받으면 되므로,

        한덩어리로 된 치과 보철물로 제작될때 하나의 치아를 치료하기 위해 나머지 두개의 치아 모두 다시 치과 보철물을 해야 하는

        이중비용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조물주가 사람의 치아를 만들어주었을때 사랑니를 제외한 28개의 치아를 한덩어리로 묶어서 만들지 않고,

따로따로 28개의 치아를 만들어 준 것은 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자연의 섭리 인 것입니다.

 

 

 

 

믹시 

 

사람을 향하는 뉴연세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