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

치아 기둥을 심는다고 표현하는 포스트, 코아 치료 - 뉴연세치과

달려라꼴찌 2008. 7. 2. 13:57

이번에는 주조된 포스트가 아닌 직접 구강내에서 포스트를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작은어금니의 경우 인접면우식으로 신경치료(근관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경근관 두개가 관찰됩니다.

이처럼 작은 어금니의 경우 크기자체가 작기때문에,

신경치료의 마무리 과정으로서 크라운을 씌우기위해 치아를 삭제하게되면

남아있는 잔여 건전 치질이 너무 조금밖에 남을수 밖에 없으므로

이런 경우 역시 포스트(기둥)이 필수적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공신경 (거타퍼챠)을 신경근관에 주입한 모습입니다.

 

 

 

 

 

포스트(기둥)을 신경근관내에 삽입한 모습입니다.

 

 

 

 

삽입된 포스트와 건전치질 사이를 레진('코아'라고 합니다)으로 메꾸에 됩니다.

이로써 레진과 포스트는 건축에서 흔히 보는 철근콘크리트같은 구조를 가지게 되기 때문에

치아의 내면을 더욱 강하게 강화시키게 됩니다.

 

 

 

 

포스트를 삽입하고 크라운을 씌우기위해 치아를 삭제한 모습입니다. (크라운 프렙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크라운 프렙된 모습에서와 같이 포스트가 없었다면

남은 건전한 치질부분이 작아지므로  파절의 위험때문에 매우 불안했을 것입니다. 

 

이와같이 사이즈가 작은 치아의 인접면 충치로 인해 신경치료를 받게되는 치아도

반드시 포스트를 해주어야 합니다.

 

상악측절치, 하악전치, 상하악소구치들이 이런 경우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