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이야기/치과칼럼

잇몸이 안좋은 치아를 쓰는데까지 쓰고 싶은데 조기에 발치를 권하는 이유

달려라꼴찌 2008. 6. 30. 12:10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뉴연세치과 용인/수지/죽전/동백지구 치과  류성용 원장의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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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잇몸이 안좋다는 것은 알지만 평상시에는 그런대로 쓸만합니다. 그런데 치과의사는 자꾸 발치하라고 하는데요.    
 
A: 치과의사로서 흔히 듣게 되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잇몸이 안좋아 치주질환이 만성화되어 있는 경우, 평소 건강할땐 큰 이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과로를 하거나 술을 많이 마셔서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는 잠재되어 있던 만성염증이 터져서
    잇몸이 붓고 치아가 흔들리는 이상증상을 비로소 느끼게 되는 등의 휴지기과 활성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발치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지 않으시는 측면이 있습니다.
   
    치아를 살릴 수 있는데까지 살려보자라는 컨셉의 치료가 보존치료입니다.
    임플란트 치료가 지금처럼 보편화되어 있지 않았던 2-30여전 전에는 
    따라서 충치로 인한 치아는 근관치료나 수복치료 등의 노력을 통해서,
    치주적으로 불안한 치아는 서로 묶어서 쓰거나 하는 등의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치료하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충치와 달리 치주질환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인접치아로 옮아가는 경향이 매우크고,
    또 한번 주저앉은 치아를 지탱하여주는 뼈 (치조골이라 합니다)는 결코 원상태로 재생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에는 임플란트라는 영구치를 대신할수 있는 훌륭한 대안치료가 보편화 되었으므로,
    보존치료의 측면은 단순이 치아 자체를 보존하는 측면 보다는,
    치조골 즉 뼈를 단 1미리라도 보존하려는 측면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최근 치의학계의 페더라임이
    되었습니다. 
    쓸 수 있는데 까지 치아를 발치 하지 않고 쓰는것은 좋으나, 그로 인해 임플란트라고 하는 훌륭한
    대안치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치조골이 소실된다면 이야말로 소탐대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다시 말씀드리면, 임플란트라고 하는 훌륭한 대안치료가 있는 만큼,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발치를 권고하는 치과의사의 충청을 이해하시어,
    치아보다는 뼈를 살릴 수 있길 바랍니다.. 
 
 
 뉴연세치과 원장 (gnathia@hanmail.net)
02-835-1028, 02-3676-3008, 031-8006-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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