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이야기/치과칼럼

입냄새가 많이 나는데 치과하고 관련이 있나요?

달려라꼴찌 2008. 6. 12. 17:12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뉴연세치과 용인/수지/죽전/동백지구 치과  류성용 원장의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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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입냄새가 많이 나는데 치과하고 관련이 있나요?

 

A:

 

많은 분들에 있어서 입냄새(구취)는 본인뿐 아니라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장애를 초래할만큼 고민거리인 것은 분명합니다.

 

구취의 원인은 당뇨, 간질환, 위장 질환에서 기인하는 전신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으며,

또 다른 원인은 치석이나, 충치 및 기타 구강내의 질환에서 기인하는 치과적 요인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과질환과 관련된 구취는 약 90프로 정도이며,

전신질환과 관련된 구취는 약 10프로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치과적인 원인으로는 

첫째, 치석입니다. 치석에 세균들이 서식하여 부산물로 구취를 유발하게 됩니다.

       정기적인 스켈링을 권유합니다.

둘째, 혀입니다.

        혀의 배면 특히 혀뿌리쪽에는 음식물잔사, 곰팡이, 세균들이 많이 서식할수 있는 좋은 환경으로

        이들은 백태의 형태로 군락을 형성합니다. 양치시 혀뿌리 끝까지 깨끗이 닦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세째 오래된 보철물입니다. 보철물의 평균수명은 5-8년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균수명을 경과한 보철물은 많은 경우에 있어서 보철물과 자연치아 사이에 미세한 틈새가 벌어져

        이 역시 구취및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의 좋은 서식지가 됩니다.

        따라서 평균수명이 경과된 오래된 보철물은 교체하는것이 구취예방및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네째, 사랑니입니다. 잘못나 누워있는 사랑니의 경우 발치를 요합니다.

다섯째, 충치입니다. 이 경우는 당연히 충치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이러한 치과적인 원인이 다 제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취가 지속된다면, 간질환, 당뇨, 위장질환등 내과적인 전신적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뉴연세치과 원장 류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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