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용 입니다 390

엄마, 아빠를 빵 터지게 한 딸 아이의 첫 동시

엄마, 아빠를 빵 터지게 한 딸 아이의 첫 동시 롯데월드를 아이들과 다녀온 후, 집에 도착해보니 마지막 한마리 남은 금붕어가 죽어있었습니다. 에고... 이제는 금붕어가 죽어도 덤덤하네요...ㅡ.ㅡ;;; 저는 서재에서 월말 정산 및 블로그 글들을 확인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현이 엄마가 빨리 거실로 나..

두바이 7성호텔 버즈알아랍 호텔 해변에서 행복해하던 결혼기념일의 아내

두바이 7성호텔 버즈알아랍 호텔 해변에서 행복해하던 결혼기념일의 아내 저의 결혼기념일이 다가옵니다. 이번 결혼기념일엔 무엇을 함께 할까 고민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결혼기념일의 사진들을 꺼내보았습니다. 두바이 7성호텔 버즈알아랍 호텔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 건출물인 버즈알아..

아빠의 콧날이 시큰해진 딸 아이의 일기

아빠의 콧날이 시큰해진 딸 아이의 일기 지난 주에 아이들과 함께 롯데월드에 갔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롯데월드에는 새로 생긴 자연생태체험장이 있었는데, 3000원을 내면 화선지로 만들어진 그물로 잡은 금붕어를 마음껏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손재주가 무딘 엄마는 단 한마리도..

딸 아이가 쓴 창작 동화책, 메리의 신기한 모험

딸 아이가 쓴 창작 동화책, 메리의 신기한 모험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첫째 딸 다현이는 한글을 익힌지는 사실은 몇달이 채 안됩니다. 그래서 아직도 장문의 한글을 읽고 쓰는 데는 많이 서툽니다. 글도 맞춤법, 띄어쓰기의 개념도 모르고, 그저 소리나는 대로 쓰는 15세기 표기법 비슷하게 글을 씁니..

동심의 눈으로 봐야 보이는 딸 아이의 작품

동심의 눈으로 봐야 보이는 딸 아이의 작품 벌써 2010년입니다. 다현이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얼마전 다현이의 취학통지서를 받아들었는데, 제가 벌써 학부형이 된다는 것이 총알같이 흘러가는 세월의 무상함 반, 아이들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 반... 여러가지로 복합되어 심정이 참 묘합니다. ..

딸들 앞에서 폼잡고 싶던 서울 토박이 아빠

딸들 앞에서 폼잡고 싶던 서울 토박이 아빠 아빠도 난생 처음 부산 해운대란 곳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태어나서 갈매기를 처음 보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아빠도 그 유명한(?) 부산 갈매기는 처음 보았습니다. 살아있는 동물들을 보면 항상 먹이를 주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아빠는 ..

아이폰에 꽂힌 치과의사 12년 정든 핸드폰 번호 버린 사연

아이폰에 꽂힌 치과의사 12년 정든 핸드폰 번호 버린 사연 제가 중학교 1학년때 당시 전기공학과 박사과정이었던 첫째 형님이 조립해준 애플 II 컴퓨터로 처음 퍼스날 컴퓨터를 접했었습니다. 그때 처음 접해본 애플의 한입 베어물은 사과 모양의 지극히 단순한 로고가 얼마나 세련되고 강렬한 인상이..

술고래 치과의사 송년모임 중간 도망쳐 나온 이유

술고래 치과의사 송년모임 중간 도망쳐 나온 이유 고등학교 동창 송년모임이 주말에 있었습니다.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는 한때 신흥명문 고등학교로 분류될 만큼 유명세를 치루기도 했던 강남 8학군 소재의 학교입니다. 3회 졸업생인 제가 경험했던 것만해도 학력고사 전국수석, 서울대학교 전체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