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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수술 없이도 가능한 코골이 장치 치료

달려라꼴찌 2010. 3. 12. 13:06

치과에서 수술 없이도 가능한 코골이 장치 치료

 

 

 

 

 

 

[헬스포인트] 코골이, 합병증 유발 주의해야 

                                                                                                                                2010 02/16위클리경향 863호

 

코골이가 심한 사람과 함께 잠을 잘 경우 주변 사람들은 좀처럼 잠을 이룰 수가 없다.

그러나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은 직접 코를 고는 당사자다.

숙면을 취하지 못해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하지 않고, 코를 골면서 입으로 숨쉬는 구호흡을 하기 때문에 목이 칼칼하기도 한다.

심지어 수면 무호흡증상으로 인해 자다가 깜짝 놀라 깨기도 한다.

코골이가 오래되면 장기적으로는 고혈압·부정맥·심장마비, 심지어는 돌연사 같은 심각하고 중대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코골이는 코에서 기도로 넘어가는 부위인 상부기도 부위가 좁아져서 생긴다.

원인으로는 비만, 음주, 선천적인 해부학적 특이성 등이 있다.

무엇보다 먼저 다이어트를 하고 음주 및 과로를 피해야 한다.

코골이 치료를 위해 보조적으로 많이 쓰는 치료법은 인두 수술, 코골이 양압장치, 코골이 방지 구강장치 등이 대표적이다.

코골이가 중간 이상으로 심한 경우에 사용하는 양압장치는 부피도 크고 사용하기 불편해 국내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인두 수술의 경우는 재발도 잘되고 출혈, 수술 후 통증, 부종 같은 합병증 때문에 신중하게 치료를 결정해야 한다.

반면에 치아교정 장치와 비슷하게 생긴 코골이 방지 구강장치의 경우 비교적 간단하게 시술되며, 부작용이 거의 없고, 치료비 또한 저렴하면서도 효과 또한 탁월해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아래턱을 약간 전방으로 이동시켜 주걱턱 자세를 취함으로써 혀를 아래로 내리게 하여 뒤쪽의 기도를 넓혀 주는 원리다.

그러나 이 장치도 장기간 사용하면 턱관절에 무리를 주거나 교합이 바뀌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류성용 <뉴연세치과 대표원장>

 

 

 

치과에서 하는 수술없이 가능한 코골이 장치 치료에 대한 뉴연세치과류성용 대표원장의 위클리경향 863호 칼럼

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201002121057541&pt=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