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이야기/언론에 소개된 뉴스기사

치아미백, 치과에서 해야하는 이유

달려라꼴찌 2010. 3. 5. 10:43

 

 

 

 

 

 

 

치아미백, 치과에서 해야하는 이유

2010 03/09위클리경향 865호

 

하얀 치아를 지닌 사람을 보면 누구나 부러움을 느낀다.

이 때문에 하얀 치아를 위해 치아미백과 관련한 제품을 이용하거나 치과 전문의를 통해 치아미백술을 받는다.

치아미백술은 크게 ‘생활치 치아미백술’과 ‘실활치 치아미백술’로 나뉜다.

생활치 치아미백술에는 집에서 혼자 장치를 두 시간 정도 끼우고 저농도의 과산화수소겔을 도포하는 자가 치아미백,

치과에서 한 시간 정도 광조사를 쪼이면서 고농도의 과산화수소겔을 도포하는 전문가 치아미백 등이 있다.

자가 치아미백의 핵심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 번째 치아 전체 표면에 균일한 두께로 골고루 치아미백제가 도포돼야 한다.

또한 타액이나 이물질과 섞이지 않고 오염되지 않도록 완벽하게 밀봉돼야 한다.

두 번째 치아미백제의 효과가 충분히 발휘하게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시간 연속적으로 장치를 착용해야 하며, 그 기간에 치아 전체 표면과 완벽하게 밀봉돼 탈락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세 번째 치아의 뿌리가 미세하게 노출돼 있는 경우 자칫 치아미백제로 인해 치아의 민감도가 증가하며 찬물에 매우 시릴 수가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아 뿌리 쪽에 미백제가 도포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 모든 경우 치열과 치아의 크기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치아 모양 틀이 반드시 필요하다.

홈쇼핑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3만~10만원대의 치아미백제는 자가 치아미백 방법을 차용한 미백법이지만 자가 치아미백의 가장 중요한 세 가지 핵심 포인트를 따를 수 없다.

자신만의 치아 모양 틀이 없기 때문에 들이는 비용에 비해 부작용도 많고 효과는 매우 적을 수밖에 없다.

류성용 <뉴연세치과 대표원장> 

 

 

홈쇼핑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치아미백제의 한계점에 대한 뉴연세치과 류성용 원장의 위클리경향 865호 칼럼

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201003041022151&pt=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