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동물공연 '피터팬의 모험' 관람하는 행운을 얻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에버랜드에는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꼭 가는것 같습니다.
에버랜드 가면 주로 동물원이나 꽃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다가 집에 돌아오곤 하는데,
그때마다 에버랜드 동물공연은 우리 가족하고는 인연이 안닿았는지,
줄도 많이 서고 시간도 안맞고 해서 단 한차례도 관람할 수 없었답니다.
그런데 오늘 무슨일인지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서 에버랜드 동물공연을 관람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그것도 매우 좋은자리에...
상상초월 동물공연 피터팬의 모험이...오늘 우리가족이 관람한 공연입니다.
가운데 앞쪽에서 4번째줄 너무너무 좋은 자리를 꿰찬 우리가족...
서현이가 동물 공연에 거는 기대가 큰지 잔뜩 설레이고 즐거운 표정입니다.
드디어 동물공연 피터팬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개, 오리, 펠리컨, 앵무새, 돼지, 원숭이..심지어 사자까지 온갖 동물들이 정말 거의 다 출연한 동물 공연 아이들이 너무 좋아라 합니다.
출연하는 동물들도 한치의 오차 없이 진행자와 호흡을 척척 맞추는 모습이 여간 신기한게 아닙니다.
다현이 서현이 공연 내내 박수치며 너무너무 좋아 합니다.
각 상황에 맞게 이렇게 적절히 동물들을 훈련시킨 노력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물개공연 등 에버랜드에서 하는 동물공연들이 꽤 수준있고 재미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좋은자리 꿰차고 관람을 해보니 역시 헛소문은 아니었습니다.
다음에 에버랜드에 갈때는 물개공연을 조금 줄서서 기다리더라도 관람해야 겠습니다. 그만큼 분명히 보람있을테니까요^^
'류성용 입니다 > 딸딸이 아빠' 카테고리의 다른 글
W호텔 우바(Woobar), 아이들에게도 최고의 놀이터 (0) | 2009.05.31 |
---|---|
딸들의 생일 선물, 아빠 사랑해요 (0) | 2009.05.27 |
막내의 소세지 식탐 - 소세지 건들지마 내꺼얌!! (0) | 2009.05.24 |
치과의사 아빠, 유치 또 못뽑아주다. (0) | 2009.05.23 |
아파트 베란다에서의 비누방울 놀이 (0) | 2009.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