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이야기/언론에 소개된 뉴스기사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의 치아 관리

달려라꼴찌 2009. 5. 8. 12:08

 

 

 

 

 

 결혼을 앞둔 신랑, 분부의 치아 관리요령에 대한 뉴연세치과 류성용 원장의 중앙일보 2009년 5월4일 건강칼럼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5/04/3370518.html?cloc=olink|article|default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의 치아관리

 

보통 예비신랑·신부는 웨딩촬영사진를 예쁘게 찍기 위해 치아 미백이나 앞니 치아성형을 하기 위해서 미루어 두었던 치과를 찾는다. 그런데 꼭 미용 목적이 아니더라도 결혼을 하기 전 예비신랑·신부의 치과검진 및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 충치나 잇몸질환 등의 치과질환은 배우자 또는 아이에게 얼마든지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혼 전 배우자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치과 검진을 받는 것도 당연한 일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결혼 전 예비신랑·신부는 반드시 치과 검진을 하여 문제를 일으킬만한 사랑니는 없는지, 충치나 치석이 없는지 등을 방사선 사진을 포함한 꼼꼼하고 섬세한 구강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약 치석이 있다면 다른 어떠한 치료보다 앞서 스케일링을 해야 한다. 이러한 치석은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고 입냄새의 주요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행여 후속으로 충치치료, 앞니 치아성형 등의 보철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 순서는 더더욱 스케일링 후 1-2주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치석으로 부어있던 잇몸 위에 그대로 보철치료를 받아 의치를 장착하게 되면, 후에 스켈링이나 잇몸치료로 부어있던 잇몸이 가라 앉았을 때 해넣은 티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또, 잘못 나 있어 훗날 지치주위염 등의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치과의사가 판단하는 사랑니는 결혼 전에 발치 하는 것이 좋다. 치과검진 시 치료가 필요한 충치가 있다면 이 역시 즉시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충치를 오래 방치하면 신경치료를 해야 하거나 심지어 이를 뽑아야 하는 경우까지 갈 수 있는데, 하필 방치했던 충치가 이렇게 곤란하게 폭발한 시기가 임신과 출산 모유수유기와 겹친다면 이보다 더 당혹스럽고 후회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요즘은 웨딩스튜디오에서 포샵처리를 웬만큼은 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비단 웨딩촬영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더라도, 신랑·신부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단 하루 동안의 결혼식에 수많은 축하객들을 맞이하면서 보다 밝고 자신있는 미소와 웃음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을 것이다.

이는 치아미백·치아성형·잇몸성형 등을 통해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치아미백기술의 발전으로 한번의 치과 내원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당일 치아미백 프로그램부터, 자가치아미백, 전문가광선치아미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아미백방법이 있으며 각자 자신에 맞는 방법을 찾아 치아를 미백하여 보다 밝고 햐안 치아를 가질 수 있다.

또, 치아가 벌어지거나 약간 틀어진 경우 치아교정 치료로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기에 치아성형을 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치아는 가지런한데 유독 변색이 된 치아가 있다면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이 특효가 될 수 있다.

그외에 잇몸이 너무 내려와 치아가 짧아 보이는 경우는 잇몸을 살짝 잘라 내는 잇몸성형술로 치아를 길고 건강하게 보일 수 있다. 또, 잇몸이 선홍색이 아닌 거무스름한 착색이 많다면, 간단한 약물치료 또는 레이저 잇몸미백술로 건강한 선홍색 잇몸을 되찾을 수 있다.

결혼 전 입 냄새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충치, 잇몸질환, 적절하게 위치하지 못한 사랑니 발치 등의 치료를 통해서 깨끗한 구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상대방인 배우자를 위한 배려이고 사랑이다. 

 

 

 

 

 

사람을 향하는 뉴연세치과  

 

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