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치료

신경치료 받게된 오래된 금인레이 치료 받은 치아

달려라꼴찌 2009. 3. 22. 13:46

 신경치료 받게된 오래된 금인레이 치료 받은 치아

 

오래전에 금인레이 치료 받은 치아입니다.

특별히 큰 증상은 없지만 뒤쪽 금니 치아 사이의 인접면 부위에 구멍이 생겼다고 치과에 내원하였습니다.

작은 크기의 충치이지만 이렇게 이미 구멍을 형성하였을 정도라면 경험상 대부분은 신경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치료을 받은 어금니(구치부)는 마른 고목나무처럼 잘 부스러지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금니나 도자기 치아로 크라운치료를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금인레이를 제거하고 충치를 모두 제거한 후에 개방된 신경 근관입구입니다.

하나, 둘, 셋, 넷...총 네개의 신경 근관을 가진 어금니입니다.

 

치아 하나에는 신경 근관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듯, 2개, 3개, 4개 심지어 6-7개까지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신경근관 내부를 철저하게 소독하고 밀봉하는 것이 신경치료 과정의 중요한 작업인데,

이러한 과정 하나하나 가 치과의사에게는 매우 섬세하고 고단하고 힘겨운 시간입니다.

 

그럼에도 치과의사가 손가락 뼈마디가 부스러져 나가는 고통을 감내하고라도

치과의사의 손길이 거쳐 성공된 신경치료를 통해 이 치아를 살려낼 수만 있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 입니다. 

 

 

 

 

사람을 향하는 뉴연세치과

 

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