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이야기/치과칼럼

(뉴연세치과 칼럼모음) 자가치아이식에 대하여...

달려라꼴찌 2008. 8. 5. 16:51

 

Q: 치아가 빠졌을 때.., 인공치아(임프란트)를 해 넣는 것도 좋지만

자기 치아를 이식하면..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게되는데요..

요즘에는 이런 게 가능해졌다면서요?

 

A:

어금니에 문제가 생겨 치아를 뽑거나 이미 뽑은 경우,

잘 사용하지 않는 사랑니를 이식함으로써, 자연치아의 기능을 대신해줄 수

있게 됐는데 이것을 자가치아이식술 이라고 합니다.

 

 

 

이는 치주인대(치아를 주변의 뼈와 연결해 치아를 지지하고,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만 건전하면 발치와 재식립을 하여도 생착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치주인대는 발치 후 30분 이상 경과되면 괴사하기 때문에, 30분 이내에 발치와에 삽입만 되면 생착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러한 자가치아이식술의 장점으로는 임프란트와는 달리 저작 시, 울림 현상이 없고, 자연치므로 치주질환(풍치)의 진행 속도가 느리며, 자신의 치아와 같은 감각을 느낄 수 있고, 치주질환이 발생하더라도 치주질환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으며, 또한 임프란트에 비해 시술비용이 저렴하다

 

자가치아이식술을 하기위해서는 이식하려는 치아(사랑니)의 치주인대가 건전해야하고, 이식하려는 치아(사랑니)의 발치가 용이해야하며, 이식하려는 부위 및 치아의 발치 원인이 되도록 치주질환이 아니어야 하므로,

전문의와 상담하고 시술 가능여부를 진단 받는것이 좋겠습니다.

 

뉴연세치과 원장 류성용

02-835-1028, 02-3676-3008, 031-8006-2275,

gnathi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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