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로 제주도 가족여행 또 다녀오겠습니다 ^^
저는 오늘부터 여름휴가 입니다.
지난번 제주도 가족여행이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았었나 봅니다.
아이들이 그동안 어찌나 제주도, 제주도 노래를 부르는지 또 다시 안갈래야 안갈 수가 없습니다. ^^;;
지난번 장인, 장모님 모두 모시고 간 제주도 가족여행 때,
8살 다현이가 엄마 아빠에게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수수께끼를 냈던 기억이 새록새록 기억도 합니다.
다현 : 엄마 아빠!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다리가 12개인 것은 뭐게?
엄마 아빠 : 오잉? 글쎄 뭘까? ....
다현 : 정답은 우리 가족이야...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나, 서현이...다리가 모두 12개 맞지?
우리 가족 어제 오늘 그렇듯이 내일도 영원히 함께 사랑하며 살자는 딸 아이의 감동적인 수수께끼였습니다. ^^
그래서 이번 여름휴가도 또 제주도로 가족여행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아직은 어려서 교통정체로 오랜시간 운전하는 국내여행이나 너무 먼거리의 해외여행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어
비행기 타고 쉽고 편히 다녀올 수 있는 것이 제주도를 가족여행지로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휴가기간 동안 가족들에게 올인하면서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 많이 담아오겠습니다.
I'll be back,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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