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임플란트, 치열이 고르지 않아 힘들었던 앞니 임플란트
얼핏 보면 어느것 이 해넣은 치아인지 알기 힘들정도로 비교적 잘 나온 보철물입니다.
그러나 치열이 고르지 못한 분을 치료할때는 치과의사로서도 매우 고단한 과정인 것 같습니다.
왼쪽의 치열이 고르지 못하면 오른쪽도 비슷한 분위기로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환자분에게 만족도를 높히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환자분은 만족하여 활짝 미소를 지으셨던 앞니 임플란트 입니다.
붉은원상의 오래된 치아 보철물이 경계선상에서 충치로 인해 뿌리가 파절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연결되었던 두개 치아 모두 발치를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너무 늦게 치과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임플란트로 치료계획을 하고 치아 뿌리가 있던 자리에만 두개씩 식립하기로 합니다.
오래된 보철물의 원래 자연치아 뿌리가 발치되고 그 자리에 임플란트가 식립된 모습입니다.
6개월여의 시간이 경과된 후 심겨진 임플란트 뿌리부분에 지대주를 장착하고 도자기치아를 씌운 모습입니다.
치열도 고르지 못하고, 게다가 심미적으로 중요한 정중선 바로 옆에 위치한 앞니 치아였기 때문에,
술자인 치과의사도 조금은 부담스러운 과정이었지만,
결과적으로 환자분이 만족하셔서 그간의 노고와 부담감을 떨칠 수 있었던 앞니 임플란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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