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임프란트의 구조
1960년대 후반 타이타늄 금속과 뼈가 서로 기계적으로 결합하는 성질이 있는 것을 발견 한 이후로,
치과 임프란트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치과 임프란트는 크게 2차수술이 필효한 서브머지드 타입과, 2차수술이 필요없는 원스테이지 타입이 있습니다.
초기 임플란트인 스웨덴의 브레네막 시스템은 40년 이상의 오랜세월간 안정된 데이타가 확보되었지만,
수술을 두번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1980년대 스위스 스트로만사에서는 이러한 2차수술의 단점을 극복한 치과 임프란트를 개발하였는데,
이것이 최조의 원스테이지 임플란트인 ITI 타입의 임플란트입니다.
나의 경우는 2차수술이 필요한 치과 임프란트는 전치부 앞니부분에,
2차수술이 필요없는 ITI 같은 원스테이지 방식의 치과 임플란트는 구치부 어금니 부위에 주로 시술합니다.
다음은 ITI 방식의 스위스플러스 라는 치과 임프란트의 구조입니다.
왼쪽 사진에서 순서대로 치과 임프란트 픽스쳐(뿌리부분), 어벗트먼트(지대주), 크라운 입니다.
보통 임플란트는 이렇게 세부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치과 임플란트 수술시에는 임프란트 픽스쳐만을 뼈에 매식하고 골유착이 될때까지의 기간인 아래턱은 3-4개월, 위턱은 4-6개월을 기다린후
2차 수술 없이 바로 어버트먼트 (지대주)만 연결하여 인상 채득합니다.(뽄을 뜹니다)
약 일주일후 인상채득된 어버트먼트 모델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치과 임플란트 크라운 (머리부분)이 제작되어 나오면
실제 구강내에 삽입을하게 됩니다.
치과 임플란트는 이렇게 3개의 구조물로 되어있습니다.
뿌리부분인 임플란트 픽스쳐,
뿌리와 크라운을 이어주는 임플란트 어버트먼트 (지대주),
인공치아 부분인 크라운...
치과 임프란트는 타이타늄 금속이기때문에 충치가 걸릴 하등의 이유가 없으나,
치주질환에는 쉽게 이환되고 또 이환될때는 빠르게 잇몸질환이 진행하는 취약점을 가지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후 꾸준한 잇몸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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