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상악동 뼈이식, 임프란트를 위한 치조골 이식술

달려라꼴찌 2009. 4. 17. 09:15

 상악동 뼈이식술, 임프란트를 위한 치조골 이식술

붉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오른쪽 위턱 어금니 부위입니다.

어금니 3개가 결손된 이 분은 임프란트를 3개를 매식하여야 합니다.

 

임프란트를 충분히 오래 쓰기 위해서는 충분한 길이와 충분한 갯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턱인 경우 내가 생각하는 충분한 임플란트 픽스쳐(뿌리부분)의 길이는 10미리 이상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 환자분은 붉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에 3개의 임프란트 픽스쳐를 심어야 하는데,

뼈의 두께가 5미리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10미리의 임플란트 픽스쳐를 식립하기 위해서는 약 5미리정도 뼈의 높이가 모자랍니다.

 

이런 경우 상악동 뼈이식술을 통해 모자란 뼈를 이식하야 충분한 길이의 임플란트를 식립 할 수 있게 해주는 수술이

임프란트 수술전에 선행됭어야 하는데, 이를 상악동 거상 치조골 이식술이라고 합니다.

 

 

 

 상악동 뼈이식술 후 뼈가 두터워진 것을 노란색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약 6개월 이상을 기다리면 이식된 뼈가 어느정도 교합력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골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임플란트 픽스쳐를 매식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상악동 뼈이식술을 먼저 받고, 6개월 기다린후 임플란트 픽스쳐 매식수술을 또 받는 방법이 있고,

아예 상악동 뼈이식술과 임플란트 픽스쳐 매식술을 동시에 받는 방법이 있으나,

이 분의 경우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도 안전하고 실패율이 적은 방법인 전자의 경우를 선택하였습니다.

 

 

 

임플란트를 위한 치조골 이식술인 상악동 뼈이식술은 그럼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알려드립니다. 

먼저 어금니부위의 잇몸을 절개하여 젖혀서(박리하여), 노출된 상악골에 구멍 (윈도우, 창문)을 형성합니다.

상악골이라는 뼈의 벽은 2-3 미리정도로 매우 얇기 때문에

우측사진에서처럼 흠집을 내어 둥근 창을 형성하여 거무스름하게 상악동막이 비쳐보일 정도로 뼈를 제거하는 것은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난해한 과정은 아닙니다.

 

 

 

형성된 창(윈도우)를 치과용 수술기구를 이용하여 밀어 넣으면 왼쪽 사진에서처럼 상악동 내부가 개통이 됩니다.

마치 창문을 열고 건너방에 들어가는 모습과도 비슷하다고 하여 상악동 측벽 윈도우(window)라고 하여,

윈도우라는 용어를 쓰게 됩니다. 

 

이렇게 형성된 윈도우를 통해 개통된 상악동내부로 오른쪽 사진처럼 인공뼈를 채워넣게 되면

상악동 뼈이식수술 과정의 8부능선은 마무리되게 됩니다.

 

이러한 상악동 뼈이식술 방법은 개발된 이후로 비록 여러 변형된 방법들이 파생되어 왔지만,

현재에는 상악, 위턱에 임플란트를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정도로 현대 임플란트 수술사에 지대한 역할을 한 술식입니다. 

 

숙련된 치과의사는 아래턱보다는, 위턱 임플란트 수술을 더 자신있고 세련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향하는 뉴연세치과  

 

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