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끓여준 너구리 라면 한그릇 뚝딱 아빠가 끓여준 너구리 라면 한그릇 뚝딱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듯 장마비가 무섭게 내리치는 저녁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궂은 날씨를 피해 일찌감치 댁으로 내려가시는 바람에, 이날은 아빠와 두 딸래미 셋이서 집을 보면서 퇴근하는 엄마를 기다립니다. 비가 너무 세차게 온 나머지 차가 많이 .. 류성용 입니다/딸딸이 아빠 200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