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비밀교정 (설측교정) 장치를 치아에 장착하는 과정

달려라꼴찌 2009. 4. 10. 10:57

비밀교정 (설측교정) 장치를 치아에 장착하는 과정 

 

 

가 중요시 되고 있는 현재,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눈, 코가 이쁘면 뭐하나요.. 치열이 고르지 않으면...

"그사람..입열면 깨더라.."  이런말이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치아교정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

1년.. 길게는 2년 이상 입안에 교정장치를 달고 다닐 생각을 하니 도저히 치아교정을 시작할 엄두가 안납니다..

앞으로 창창하게 살 날에 비해서 1년, 2년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한참 예쁘고 싶을 나이에 1, 2년은 너무 깁니다...ㅠㅠ

 

그래서 요즘에 인기있는 치아 교정방법이 있습니다.

전문용어로는 설측교정. 일반인들이 알고있는 비밀교정입니다.

 

설측교정은 치아 안쪽, 즉 설면에  치아교정장치를 붙이는 치아교정법입니다.

치아교정장치가 치아 안쪽에 있기 때문에 겉으로 봐서는 교정장치가 전혀 노출되지 않아서,

본인이 치아교정중인지 전혀 남들이 알아볼 수 없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 비밀교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설측교정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정확한 교정진단후 적응증이 되는지 분석한후 결정해야 합니다.

 

다음은 이러한 설측교정 장치를 구강내에 장착하는 과정입니다.

 

먼저 진단모형을 채득합니다.

기공소에서 본인의 현재 구강상태의 진단모델을 이용해서 미래에 치아교정이 끝난 상태의 치아배열이 되도록

치아를 가지런하게 정리 합니다.

설측교정장치는 치아의 바깥쪽이 아니라 안쪽으로 붙여야 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치과의사의 입장에서도 장치를 붙이기가 너무 어렵습다.

따라서 정확한 위치에 꼭 맞는 장치를 붙이기 위해서 일종의 손잡이를 만들어서 설측교정장치가 치아의 정확한 위치에 잘 고정되어

붙이기 쉽게 만들어진 모습입니다.

 

 

 

 

먼저 설측교정장치를 붙힐 치아에 산부식 에칭을 하여 치아표면을 거칠게 합니다.

 

 

 

 

 

 치아표면을 산부식 에칭을 한 후 20초 정도 기다립니다.

산부식제이기 때문에 치아의 표면적을 넓혀주어서 설측교정장치와 치아와의 접착력을 증가시켜 줍니다.

 

 

 

 

치아를 건조 시키는데, 이때 절대로 물이나 침이 닿으면 안됩니다.

잘 DRY시킨후, 본딩을 얇게~ 도포한후 장치에 레진이라는 접착제를 바른후 설측교정장치를 치아에 붙입니다.

 

 

 

 

설측교정장치를 치아에 붙인 후의 모습입니다.

레진을 굳히기 위해서 광중합을 한수십초간 조사한 후, 설측교정장치와 치아에 묶여있는 빨간색 손잡이를 떼어줍니다.

 

 

 

 

결국 설측교정장치란 이런 모습으로 교정장치가 붙여지고 장치와 장치를 이어주는 철사가 들어갑니다.

이 철사로 인해서 삐뚤빼뚤한 치아가 가지런히 치아교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직 설측교정장치를 붙이지 않은 치아는 공간확보를 위해서 발치하는 치아,

또는 아직 설측교정장치를 붙이기에는 삐뚤빼뚤한 치아들로 인해서 공간이 가려져 있기때문에

치아가 조금 펴져서 설측교정장치를 붙일만한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면 다시 설측교정장치를 붙이게됩니다.

 

 

이와같은 설측교정을 통한 비밀교정은 치아의 안쪽에 교정장치를 붙이기 때문에

혀에 걸리적 거리고 발음이 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은 금방 적응이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감쪽같은 비밀교정.

 

자신감있는 미소..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향하는 뉴연세치과

 

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