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교정 (비밀교정) 치아교정의 종류와 장단점

투명교정 (비밀교정) 치아교정의 종류와 장단점

 

 

투명교정 (비밀교정의 일종)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일단 흔히들 많이 헷깔려하는 인비졀라인(Invisalign)과 투명교정(Clear Aligner)은 같은 비밀 치아교정 방법이지만 

인비졀라인은 처음 한번만 인상을 채득한 후 그 모델을 인비졀라인 회사에 보내면

그 곳에서 치료끝까지의 장치가 단계별로 모두 만들어져 오게되고,

환자분은 그 장치를 기간에 맞춰 끼기만 하면 치아교정이 되는 치료방법입니다.

 

그에 비해 투명교정은 3,4주간격으로 치과에 내원하여서

그때 그때 상태에 따른 인상을 채득하여 그때마다 장치를 제작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명교정과 인비절라인의 기본적인 치료원리는 비슷하지만 

인비졀라인이 투명교정에 비해 환자분의 내원횟수가 줄어들어 편의성이 좋고 기공과정이 보다 정밀한 장점이 있는 반면에

비교적 고가 이며 한번에 모든 치료 장치가 다 제작이 될 경우 중간에 변수가 생기거나 치료 오차가 생겼을 경우 수정이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투명교정의 치료 가능한 케이스는 비교적 경미한 총생(8mm정도 까지의 치아가 삐뚤삐뚤한 경우), 

경미한 스페이싱(6mm정도까지의 치아사이의 공간), 부분적인 반대 교합 등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심한 부정교합이나 발치케이스에는 투명교정방법을 쓰지 못한다고 했으나

최근에는 많은 연구를 통해 시도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투명교정의 최대 장점은 예전의 불편하고 비심미적인 고정성 장치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착탈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편안하고 청결한 구강위생을 가능하게 합니다.

 

하지만 투명교정의 단점은 본인이 열심히 장착을 하지 않는다면

치아 교정력이 상실되며 기공 과정의 에러를 무시할 수 없어 기존 고정성 장치보다는 세밀한 치아이동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 또는 교정전의의 판단에 따라 치료 마지막 과정에서 고정성 장치를 붙여 치아교정을 마무리 하는경우 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하악의 총생(삐뚤삐뚤한 치아)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분입니다.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악궁을 넓히거나 아래와 같이 치아사이를 살짝 삭제하는 스트리핑(Stripping)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스트리핑을 한 상태

 

 

 

하악에 투명교정 장치를 장착한 모습

 

 

투명교정 장치의 치료가능 여부는

무엇보다도 직접 교정전문의가 진단을 해봐야 알 수 있으며

모든 치료방법이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정확히 듣고 치료방법들을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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