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으로 되살린 영구치인 매복된 치아

치아교정으로 되살린 영구치인 매복된 치아

 

 

오늘은 제 2유구치의 조기탈락시 생기는 문제중 하나인 제2소구치의 매복에 대해 알아보겟습니다.

즉 젖니가 너무 일찍 빠지게 되면, 후속 영구치가 맹출하지 못하고 매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 환자는 왼쪽 제 2유구치(젖니중 큰어금니)가 조기에 너무 일찍 탈락되어 발치되는 바람에

(충치 등 여러원인으로) 후속영구치인 제2소구치가 나오지 못하고 뼈 속에 매복되어 버린 환자입니다.

 

 

 

 

이렇게 너무일찍 젖니가 빠진 경우는 앞 뒤의 치아가 오래동안 비어있는 공간으로 이동하여

결국 치아가 나올 자리가 없어져 버리고

나머지 치아 사이로 공간이 생기고

정중선도 틀어지며

정상적인 교합도 틀어지게 됩니다,

 

 

 

 

 이 환자는 그래도 일찍 발견하여 뒤에 제2대구치(두번째 큰어금니)가 올라오기 전에  

치아교정을 하여 비교적 쉽게 제1 대구치를 뒤로 밀어 보낼수가 있었습니다.

 

 

 

 치료전 엑스레이

 

 

치료 후 엑스레이

 

 

본디 치아란 위 아래 앞뒤 따로따로 작용하는게 아니라

유기적으로 다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한군데가 틀어지면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조기에 발견이나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해서

인접치 치근흡수나 부정교합이 심해진 뒤에 와서 치아교정치료가 매우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영구치로 치아를 교환할 시기에는

특별히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더라도 치과에 와서

전문가인 치과의사에게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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