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치아교정은 어릴때 할수록 좋다??!! - 소아교정의 장점

달려라꼴찌 2009. 6. 3. 16:59

어릴때 하는 치아교정인 소아교정의 장점을 소개해드립니다. 

 

치아를 담고 있는 치조골은 보통 12-14세에 상악 견치(송곳니)의 맹출과 함께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치조골이 작거나 치아가 커서 삐뚤삐뚤 치아의 총생이 생긴경우에 심하지 않다면

영구치 맹출전에 치조골을 넓혀 치아가 나올자리를 미리 만들어 줌으로써 2치교정을 수월하게 하고 발치 교정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치료비도 영구치 맹출 후 들어가는 성인 및 청소년 치아교정 치료비를 반으로 나눠 소아교정때 반을 지불하고 2차교정시 나머지 반을 지불하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소아교정의 결과가 좋아 2차교정을 안들어갈 경우 치료비가 훨씬 절약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아래는 10살 유치의 조기 탈락으로 소구치 및 견치의 맹출자리가 상실되어 내원한 환자입니다

화살표 자리에 나올 영구치 자리가 없습니다.

이 경우 치조골 성장이 멈춘 12세이후에 내원하였다면 자리를 만들기 위해 치아를 발치 해야할지도 모르는 케이스 입니다.

 

화살표 자리에 나올 영구치 자리가 매우 협소해 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이 경우 치조골 성장이 멈춘 12세이후에 내원하였다면 자리를 만들기 위해 치아를 발치 해야할지도 모르는 케이스 입니다.

 

 

 

 

소아교정 장치로 치조골을 넓혀 치아가 나올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치조골을 넓혀 만든 자리로 영구치가 맹출하고 있습니다. 

 

 

 

 

 

2차교정을 위해 치과에 내원했을때 사진입니다.

치아가 미리 만들어 놓은 자리로 거의 맹출했으며 약간 삐뚤삐뚤한 것은 2차교정으로 짧은 시간내에 예쁘게 마무리하면 됩니다.

 

 

 

 

 

 

2차교정치료 중입니다.

자리는 많이 부족하기 않기 때문에 2차교정의 치료기간도 줄어들며 치아교정장치(브라켓)부착기간도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2차교정이 모두 끝난 후 사진입니다.

 

소아교정의 경우 장치의 크기에 비해 아이들의 불편감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식사시나 양치시는 뺐다꼈다 탈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위생적으로 교정을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근본적으로 치조골을 넒혀 주기때문에 보다 쉽게 2차 치아교정이 되며 그 기간 또한 단축되는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영구치가 다 맹출하고 난 이후에 해야하는 교정 케이스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소아교정을 거치면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쉽게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비록 소아교정을 안들어가더라고 정확한 교정진단을 통해 정확한 치료시기를 잡는 게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