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이야기/언론에 소개된 뉴스기사

입냄새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뉴스기사

달려라꼴찌 2009. 3. 27. 20:38

 

 

 

 

입냄새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뉴연세치과의 경북일보 2009년 3월 27일 보도기사

 

입냄새 심하다면 치과질환 의심해야

치석·잇몸질환·오래된 보철물·사랑니 원인

 

역겨운 입냄새가 나는 사람과는 대화를 꺼리거나 고개를 돌리게 된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입냄새(구취)는 대인관계에 있어 장애를 초래할 만큼 고민거리다.

구취의 원인은 당뇨, 간질환, 위장 질환에서 기인하는 전신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으며, 치석이나 충치 및 기타 구강내의 질환에서 기인하는 치과적 요인이 있다.

일반적으로 치과질환과 관련한 구취는 약 90% 정도이며, 전신질환과 관련된 구취는 약 10% 정도로 보고 있다. 따라서 구취가 심하게 나는 경우 치과를 방문해 구취측정 검사, 타액 분비율 검사 등을 통해 구취의 정도와 원인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적인 원인으로는 첫째, 치석 및 잇몸질환을 들 수 있다. 치석에 세균들이 서식해 부산물로 구취를 유발하는 것으로, 정기적인 스케일링 및 잇몸치료가 필요하다.

둘째는 혀다. 혀의 등면 특히 혀뿌리쪽에서 음식물 잔사, 곰팡이, 세균들이 많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이들은 백태의 형태로 군락을 형성한다. 칫솔질할 때 혀뿌리 끝까지 깨끗이 닦는 습관이 중요하다.

셋째, 오래된 보철물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보철물의 평균수명은 5~8년 정도로, 평균수명을 경과한 보철물과 자연치아 사이에 미세한 틈새가 벌어져 구취 및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의 좋은 서식지가 되는 것. 평균수명이 경과된 오래된 보철물을 교체하는 것이 구취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넷째 원인은 사랑니다. 사랑니는 구강 내에서도 최후방에 위치하고 있어 음식물 잔사가 많이 고이기도 하며, 양치질시 칫솔의 접근도 쉽지 않아 이들이 부패해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잘못 나서 누워있는 사랑니의 경우 발치하는 좋다.

이러한 치과적인 원인이 모두 제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취가 지속된다면 간질환이나 당뇨질환 등 내과적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도움말=뉴연세치과)

이선복기자

 

http://www.kyongbuk.co.kr/main/news/news_content.php?id=254304&news_area=090&news_divide=&news_local=&effec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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