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정치는 잘 모르는 한낫 치과의사일뿐지만,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 고개가 숙여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삶도 죽음도 모두 자연의 일부일 뿐이라는 유서 한 구절도 나를 눈물짓게 합니다. 인생이란 이렇게 덧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먼 훗날 내 아이들은 어떤 세상에서 살게 하고픈지 자.. 류성용 입니다/현재 일상 2009.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