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6

치과의사가 되어 아버지 치과 치료해드릴 때마다 가슴이 아련해지는 이유

치과의사가 되어 아버지 치과 치료해드릴 때마다 가슴이 아련해지는 이유 이제 얼마 있으면 팔순이 되시는 아버지께서 치과에 오셨습니다. 재가 오셔서 저의 어머니가 되신지 올해로 27년 되신 계모도 함께 오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10여년 전 치과의사 아들인 제가 치료해드린 임플란..

치과의사 눈시울 젖게 만든 어떤 환자 이야기

치과의사 눈시울 젖게 만든 어떤 환자 이야기 며칠전에 본 어떤 여자 환자분 이야기입니다. 자세히 검사를 해보니 오래된 보철물에 문제가 생겨서 뜯고 치료 받은 후에 다시 보철물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저의 진단을 들은 그 여자 환자분은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면서 울먹거리셔서 제..

30년전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앞에서

30년전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앞에서 꼭 30년전인 1979년 5월5일 어린이날의 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앞 풍경입니다. 놀이공원하면 창경원만이 최고인줄만 알았던 순진하고 고집센 초등학교 3학년 시절입니다. 일제가 조선왕실에게 굴욕감을 주기 위해 지금의 창경궁을 동물원과 놀이동산으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