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9

내 절친의 청담 로스, 소고기 로스구이와 파절이 맛집평가 동창 모임

내 절친의 청담 로스, 소고기 로스구이와 파절이 맛집평가 동창 모임 제 절친이 영동대교 남단 청담동 자이아파트 입구에 "청담로스"라는 소고기 로스구이와 파절이 단한가지 메뉴만으로 승부하는 맛집을 개업했습니다. 실내포자 정도의 조그맣고 귀여운 공간에서 대폿집 깡통 테이블 8..

내가 치과의사 하길 잘했다 느끼는 순간

내가 치과의사 하길 잘했다 느끼는 순간 고3때 담임선생님께서 치과에 오셨습니다. 1989년 2월에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니 벌써 30년이 다되어 갑니다. 내가 치과의사 하길 잘했다 느끼는 순간중 하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죽마고우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 이렇게 수십년 ..

바르셀로나 가족 여행 첫째날 : 스페인 볶음밥 빠예야, 고딕지구 투어, 초강추 루가리스 호텔 체크인

바르셀로나 가족 여행 계획이라면 이 호텔 강추 우리 가족 바르셀로나 여행의 첫째날입니다. 저는 이번 가족 여행 중에 찍은 수많은 사진들을 밀리는 일 없이 그날그날 정리하면서 이와 함께 블로그 포스팅도 하일라이트 사진들만을 따로 그날그날 거의 실시간으로 포스팅하고 있는데.....

치과의사라면 당연히 영어도 잘 하는 줄 알지만, 마흔 둘에 영어 어학연수

치과의사라면 당연히 영어도 잘 하는 줄 알지만, 나이 마흔 둘에 영어 어학연수 시작한 사연 여기 미국에 온지도 벌써 석달이 지났습니다. 처음에 여기 올 때는 가정주부가 되어서 유학 중인 아내를 외조하면서,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나머지는 미국 이곳저곳 관광 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다가 ..

술고래 치과의사 송년모임 중간 도망쳐 나온 이유

술고래 치과의사 송년모임 중간 도망쳐 나온 이유 고등학교 동창 송년모임이 주말에 있었습니다.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는 한때 신흥명문 고등학교로 분류될 만큼 유명세를 치루기도 했던 강남 8학군 소재의 학교입니다. 3회 졸업생인 제가 경험했던 것만해도 학력고사 전국수석, 서울대학교 전체수석..

치과대학에 진학하여 치과의사가 되고싶은 분들에게

치과대학에 진학하여 치과의사가 되고싶은 분들에게 얼마전 모교 고등학교 강당에서 "직업탐구와 선배와의 대화"란 주제로 치과의사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모교 고등학교 후배들에게 강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니던 1980년대 중반은 과외 전면금지 시절이었기에 그저 학교 교과과정..

치과의사 직업탐구와 후배와의 대화 특강을 모교 고등학교에서 한 하루

치과의사 직업탐구와 후배와의 대화 특강을 모교 고등학교에서 한 하루 모교 고등학교 강당입니다. 졸업한지도 벌써 20년이 훌쩍 넘어서 방문한 모교는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다양한 직업군의 선배들이 특강을 해주었으면 하는 모교의 연락을 받고는 적잖이 당황스럽고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특..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 꿈이었습니다.

원래 나의 꿈은 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수학을 특히 좋아했고, 제일 잘했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는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기도하는 윤동주의 서시로 군자삼락(君子三樂)이란 말을 처음 접했습니다. 군자삼락(君子有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