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인비절라인 치아교정보다는 투명교정을 권하는 경우

달려라꼴찌 2011. 11. 14. 16:04

인비절라인 치아교정보다는 투명교정을 권하는 경우

 

 

치아교정 환자들에게 치아교정장치(브라켓)을 붙이고 다니는건 나름 고역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3개월 정도 이런 교정장치를 붙이고 다니다보면 어느정도 익숙해 지기는 하지만

그 이후에도 입술에 걸린다든지, 음식물이 많이 낀다든지 하는 불편감 때문에 남들보다 몇배 이상 칫솔질도 신경써줘야합니다.

 

통상적인 치아교정의 이런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치아교정 방법이 투명교정입니다.

투명교정에는 치아 모델상에서 치아를 배열 후 장치를 만드는 핸드 얼라이너(hand aligner)

보다 복잡한 치아이동을 위해 컴퓨터 상에서 치아이동 및 치료과정을 예측 후 장치를 만드는 인비절라인(Invialign)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투명교정이라 말하는 핸드 얼라이너(hand aligner)의 경우는

치아모델상에서 각 단계별로 치아를 분리하여 조금씩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동시켜 왁스로 고정해서 교정장치를 만들기 때문에

아무래도 모형 제작이나 장치를 제작할 때 오차나 에러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핸드 얼라이너(hand aligner) 투명교정으로 치아교정 치료하는 과정

 

그러므로 핸드 얼라이너(hand aligner)의 투명교정의 경우에는 복잡한 치아이동의 경우에는 사용이 힙듭니다.

 

핸드 얼라이너(hand aligner)가 무리없이 치아교정에 사용되는 경우는

1. 4mm이내의 공간 부족

2. 4mm이내의 치아사이 공간

3. 치아교정 후 유지 기간중 미약한 재발의 재교정

등 입니다.

 



 

하지만 인비절라인 (관련글 :  티나지 않는 치아교정, 인비절라인은 무엇? )은 

컴퓨터로 치아이동의 정밀하게 예측하여 제작하므로 투명교정보다는 훨씬 복잡한 케이스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통상적인 투명교정은 인비절라인보다는 치아교정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몇몇 적응증에 선택적으로 적절히 사용한다면 매우 훌륭한 치료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인비절라인과 투명교정의 치료비 차이는 약 2배 정도 입니다.

그러나 인비절라인의 경우는 투명교정처럼 자주 치과에 와서 본을 뜨지 않아도 되고

치아교정을 할 수 있는 적용 범위가 투명교정보다는 훨씬 넓은 장점도 많은 만큼 

본인의 부정교합이 두가지 투명교정법 중 어떤 치료방법이 맞는지는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